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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Ray

레이 빗길운전 생각보다 좋은데요

by NBB Corp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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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KIA RAY 빗길 운전 

금일 일이 있어 부산에서 방어진까지 다녀왔습니다

가는 동안에는 비가 안 오고 어둑어둑한 하늘길이었지만 습도가 높았습니다 

에어컨을 작동시키고 달렸습니다 

오르막길엔 다소 버거움이 느끼는 듯했지만 안정적인 스피드를 보여 주더군요 규정속도 국도 길이라 80으로 유지

 

울산 방어진에 도착할 때쯤 빗방울이 살짝 떨어졌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방어진에서 잠깐 일 보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요때 비가 오기 시작하더군요 

 

오래전 티코, 마티즈 2 생각하고 운전하니 약간은 겁이 나더군요 달리다가 차선 이탈을 했던 기억이 ㅎ 

 

억수 같이 퍼 붓기 시작했습니다 

간혈식 와이퍼를 작동시키고 (타이머가 있어 몇 초 후에 작동합니다 가장 느리게) 앞차가 달리는 상황이기에 퍼붓고 앞차가 달리는 물보라가 제차까지 오더군요 간혈식으로는 안될 것 같아 2단으로 지속적으로 와이퍼가 움직입니다.

여전히 속도는 80입니다 내려가는 동안 300미터 500미터 간격으로 과속카메라가 있네요 뭔 놈에 세금을 이렇게 낭비할까요 그냥 구간 카메라만 달면 될 것을 도대체 몇 개나 설치한 건지 세금이 줄줄 셉니다

내려가는데 비가 더 옵니다 달리다 보니 레이가 박스카 형태라 뒷 유리에 뿌옇게 물이 올라타네요 와이퍼를 작동해야 뒤가 보입니다 

 

그렇게 달렸습니다 

빗길엔 안전운전인 거 아시죠 

그런데 이상 합니다 코너 돌 때도 그렇고 생각보다 안정적입니다 울트라 레이싱 스트럿바와 스테빌라이저를 장착해서 그런가요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그러고 라이트는 전조등을 켜고 달렸습니다 안전을 위해서요 앞차와 뒤차가 거리 감각을 느끼게 해주기도 하니까요

 

총거리는 130 키로 주행이고 에어컨 켜고 달렸습니다 연비 운전 안 했고요 그냥 달렸습니다 리터당 16.8km 나오네요

 

하체 방음을 해야겠습니다 

바퀴에서 물 튀는 소리가 안으로 다 들립니다 코너 꺾을 때마다 물 튀는 소리가 ㅋㅋ 다 들려요 

이 부분이 아쉽습니다 또 작업을 해야겠어요 

 

더 뉴 레이 빗길 운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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