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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플)60

부산 태국식당 타이빈 후기 부산 명륜동역 에서 600 미터 지점에 있다 하여 다녀 왔습니다 같이 간 일행이 있었는데 난 태국음식 자체를 안좋아 한다 이 황금같은 주말에 너랑 같이 가주는게 어디냐 는 식의 말을 전한다 .. 뒷자리에 있는 우리 아줌마 도 나도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 조금만 시켜서 맛만 보자고 하신다 그리 좋아하는 음식도 아닌데 괜히 데리고 가나 싶기도 하고 그렇더라 뭐 내가 먹고 싶은데 말야 냉큼 달려 갔다 명륜동이긴 한데 온천장에 가깝다 한때 코로나 터질때 뉴스에서 떠들어 대던 온천교회 입구 에 있더라는 앗 여기 구나 건물 반대쪽은 온천교회 입니다 교회는 굳게 닫혀 있었네요 뭔가 모를 정갈함 접시며 일회용 젓가락 까지 코로나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쓴것 같아 보이지만 태국음식은 일회용 아닌가 한다 저 일회용 물컵도 세심.. 2021. 5. 23.
부산 힐튼 이연복 쉐프 목란 방문기 부산 목란 방문기 작년에 간 것 같은데 찍어 놓은 게 있어 글을 씁니다 여름이 살짝 지나칠 때였나 그랬나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부산 힐튼 목란에 다녀왔었는데 대기가 어마어마 했다 그런 인파 속에서 먹겠다며 배가 등딱지에 붙었는데 그것도 꾹 참고 기다렸다 바로 옆 레스토랑에서 이미 먹을 만큼 먹었지만 배 고픈 건 그나마 참을 수 있었다 그건 목란에서 먹는다는 기쁨이 있었으니 티브이에서 보는 느낌을 미각으로 느끼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멘보샤 랑 짜장 진짜 맛난다 하여 갔었는데 과연 기다림에 결과는 ​​ 한 입 베어 무는 순간..아..생각 보단 이런 생각이 들었다 기다려서 먹을만했던가 싶다 사실 너무 배 고프니까 맛 이 있는지 도 모르겠고 비용도 만만치 않았는데 먹어 보니 그냥 먹을만했다 탕수육 은 튀김.. 2021. 5. 14.
청사포 수민이네 조개구이 청사포 하면 수민이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게 있다 늘 그러하듯이 바닷소리 찰랑찰랑 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소주 한잔 기울이는 그런 멋이 있는 곳을 찾고 싶어 한다 오늘은 그런 날인가 싶기도 하고 꼭 비가 안 와도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더더욱 그런 멋스러움이랄까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여길 오면 뭔가 마음이 벅차오른다고 해야 하나 부산에 놀러 온 사람들도 하나둘 나름 여기서 추억을 만들기도 한다 이런 멋에 여기 오는 거죠 가리비 맛이 일품이다 버터 올려서 자글 자글 하게 구우면 노릇노릇하게 향이 코 끝을 자극한다 가리비 한점 베어 물면 자연스럽게 소주 한잔이 따라가듯이 여긴 이런 맛 이 있다 연탄불에 구우니 더 맛있다는 그밖에 메뉴도 있지만 마지막에 먹는 라면이 정말 사람을 잡는다 라면은 순.. 2021. 5. 14.
해운대 달맞이 MIjOTE 잠봉뵈르 주말에 어디 갈 곳 없나 해서 폭풍 검색하는데 뭐냐 이 사진들은 잠봉 베르 잠봉 뵈르? 첨 보는 것에 호기심 사실 남들이 하는 거 정말 싫어하고 여하튼 뭐 그렇다 보니 ​ 일단 고고 갔더니 기다리래 테이블이 4 개? 뿐이라고 하더라고요 실내는 안 들어가 봤으니 모르겠고 기다림.. 정말 좁다 근데 그 좁은데 직원이 3 명이나 있음 이미 꽉찬 거 같은데 자리가 비어 있더라 나처럼 완전 거구는 두 자리 차지함 ​ ​ 엄청 좁지만 다 있다 ㅎ 해운대 달맞이 끝 테이블에 앉았는데 광활하게 찍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게 최선 이었음 ​ 잠봉뵈르 오 괜찮네 이러다 추가 추가 를 외침 이래도 되나 싶다 계산서에 놀라고 말았지만 이미 난 해외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이미 다 먹어봤는데 뭔가 특별했나 싶다 ​ 감성 적인 공간..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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