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만바트 때문에 머리카락과 눈썹을 면도 당해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뉴스에 올라온 내용이다

5월 15일 페이스북에 부채를 갚지 못해 폭행을 당하고 머리카락을 모두 자르고 눈썹을 면도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는 사진과 글이 게시되었다.

페이스북에 게시된 글에 따르면, 피해자는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10,000밧 (약 38만 원)을 빌렸는데, 이후 채권자들이 자신을 납치해 주먹으로 폭행을 하고, 호텔에 데려가서는 머리카락과 눈썹을 면도하고, 머리에 낙서를 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가방에 있던 300밧을 빼앗고, 통장에 있던 2,300밧도 인출하고는 시장에 자신을 버리고 떠나버렸다고 한다.

 

피해자 여성은 돈이 한 푼도 없었던 상태라서 동생과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고 택시를 타고 공포의 시간에서 도망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을 사진과 함께 투고한 피해자 여성의 친구는 '이전에 서로 오빠 동생으로 지내던 사람이 겨우 부채가 10,000밧 밖에 되지 않는데 여성에게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리고 이렇게 가혹한 행위를 한 사람이 잘못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 공유를 해달라는 글을 남겼다

 

정말 미개한 것 같군요 고작 돈 몇 푼에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