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칼리버 1년 사용후기

 

이 제품 구매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베란다에 심어 놓은 벌래 때문에 구입했어요

 

겨울에 사용 안 할 것 같았는데 가끔씩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날이 따뜻해지면서 날 벌레가 날아다니기 시작하고 거의 밤엔 켜 두고 있습니다.

충전도 잘되고 작동도 멀쩡하게 잘 됩니다.

 

그런데 조용할 때 충전기에서 고주파 소리가 들립니다 이것도 최근에 그랬던 것 같은데

별 무리 없이 작동이 잘되어 그냥 쓰고는 있지만 이건 고장인 건 확실한데 1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고주파 소리 난다고 해서 교환을 요구하거나 수리를 요구하는 게 쫌 그렇긴 하네요

 

언제나 사용해도 빵빵한 파워가 느껴집니다

파리채 이것 말고도 일반 배터리 넣고 사용하는 게 있지만 그건 너무 약합니다

한방에 다이가 안됩니다 모스 칼리버는 한방에 다이거든요

 

모스 칼리버는 주로 세워놓고 날벌 래든 모기든 날아가서 자폭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산거고요

실제로 날아가서 자폭을 합니다 ㅋㅋ 신기하게도

 

단점이라면 충전기 문제 있은데 스마트폰 충전기 중에 1A 따위는 충전도 안됩니다 

최소한 3A 이상이거나 와트로 봤을 때 30W 정도는 돼야 충전이 되면서 작동합니다

충전만 놓고 보면 저전력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이 되지만 작동하면서 충전하는 게 무리입니다

 

아이패드 충전기 이상 되는 충전기로 물려줘야 충전도 되면서 켜 둘 수 있습니다.

 

아무리 충전식이라 해도 충전을 몇 시간을 합니다 파워가 너무 커서 그런지 좀만 쓰면 배터리가 금방 방전됩니다

그냥 전기 연결해서 사용하는 제품군을 살걸 그랬나 봅니다

 

일반 파리채 보다 2배 가까이 지불하고 샀는데 올해 까진 사용 해야 되겠죠

본전은 뽑아야 하는데 아직 본전 생각나네요

 

저처럼 그냥 놓고 사용하신다면 전기 콘센트로 작동하는 제품으로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파리채도 있어야 하고 세워서 사용을 하신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차박으로 사용하신다면 비추입니다 일단 배터리 소모가 너무 큽니다 충전식으로 충전을 해서 사용을 해도 

급격하게 배터리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켜 두고 사용하실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세워놓고 사용하면 30분 정도 켜 둘 수 있습니다 이게 좀 아쉽습니다 2시간 정도는 되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