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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입국 전 RT-PCR 검사 취소를 제안

by NBB Corp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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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입국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회의에서 입국 전 RT-PCR 검사 취소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혀

보건부는 3월 18일(금)에 열리는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회의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Test & Go’ 프로그램을 통해서 입국하는 여행자들에 대한 입국 요건 중 72시간 이내에 발행된 RT- PCR 검사 음성 증명서 제출을 취소하는 입국 규제 제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제척인 제안 내용은 “태국 입국 규제 완화 조치로 ‘Test & Go’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할 경우 72시간 이내에 RT-PCR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도착 첫날 RT-PCR 검사와 5일째 ATK 검사는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또한 “(외국인 여행자가 가입해야 하는) 보험 보장액을 현재의 50,000달러에서 10,000달러로 감액”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풍토병으로 변경하는 순서를 상세히 설명한 계획도 제시한다고 밝혔다.

 

끼얏품 보건부 사무차관이 밝힌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분류하기 위한 4개월간 4단계 실행 계획은 1단계인 3월 12일~4월 초에는 확산이 커지는 기간으로 질병과 싸우는 ‘Combatting’ 단계, 2단계인 4~5월은 감염률이 안정화되는 ‘Plateau’ 단계, 3단계인 5월 말~6월 30일은 감염자 수가 하루 1,000~,2000명으로 줄어드는 ‘Declining’ 단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4단계인 7월 1일부터는 전염병 대유행 이후로 진입하는 ‘포스트 팬데믹(Post pandemic)’ 단계이다.

 

이러한 진행 계획은 치명적인 돌연변이가 발생하지 않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 조건이며, 풍토병으로 선언되면 공원과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태국오미크론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3월 17일(목)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5,456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도 77명을 증가

3월 17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5,456명으로 전날의 23,945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77명으로 전날의 70명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2,21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25,134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3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25,417명이 확인되었다.

 

 

 

태국클럽
사진출처 : Matichon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 술집과 클럽 가라오케 영업 재개 및 쏭끄란 이벤트 등에 대해서 3월 18일에 열리는 회의에서 논의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3월 18일 술집과 클럽 가라오케 영업 재개, 쏭끄란 물 뿌리기 축제 규제 완화 등에 대한 대규모 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코로나 규제 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외국인 여행자도 'Test & Go’ 프로그램을 통해서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등으로 태국 입국이 비교적 용이해졌고, 술집이나 클럽도 레스토랑으로서 허가를 변경해 영업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번 회의는 추가적인 규제 완화를 위한 것이며,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나 2년간 실시되지 못했던 4월 태국 새해 쏭끄란 물 뿌리기 축제에 대한 감염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태국 보건부는 7월 1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를 ‘풍토병’으로 분류한다는 계획을 이미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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