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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태국보건부 7월 부터 코로나를 풍토병으로 선언 계획

by NBB Corp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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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보건부, 7월부터 코로나를 ‘풍토병’으로 선언을 계획

태국코로나

(사진출처 : Posttoday)

 

태국 전염병위원회(NCDC)는 7월 1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를 ‘풍토병’으로 분류한다는 보건부 계획을 승인했다.

 

태국 보건부 장관은 이 계획은 국민의 건강과 국민경제가 양립해야 한다는 원칙에 근거하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채용하고 있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풍토병으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은 하루 신규 감염자가 10,000명 이하, 사망률이 0.1% 미만, 위험군의 80% 이상 2회 이상 백신 접종이다. 또한 보건부 사무차관은 보건부는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분류하기 위한 방안으로 4개월간 4단계 실행 계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계획은 다음과 같다.

  • 1단계인 3월 12일~4월 초에는 확산이 커지는 기간이다. 모든 부처는 전염병을 줄이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질병과 싸우는 단계이다.
  • 2단계인 4~5월은 감염률이 안정화되는 기간이다.
  • 3단계인 5월 말~6월 30일은 감염자 수를 하루 1,000~2,000명, 치사율은 0.1%로 줄이는 기간이다.
  • 4단계인 7월 1일부터는 풍토병 진입 기간이다.

 


▷ 7월 1일부터 코로나를 ‘엔데 믹’으로 취급 예정, 규제도 철폐

태국코로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7월 1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를 '엔데 믹'으로 취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정부 전염병위원회에서 승인된 것으로 향후에는 인플루엔자 등과 같이 지역적으로 유행하는 ‘풍토병’으로 인정하고, 현재 실시하고 있는 감염 대책 등의 규제도 철폐되게 된다.

 

이를 위해 태국 정부는 3월 12일~6월 30일의 기간을 3개 단계로 구분해, 3월 12일~4월 초순을 ‘전투(Combatting)’ 4월~5월을 정체(Plateau), 5월 하순~6월 말 쇠퇴(Declining)라는 명칭 하에 단계적으로 준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염 대책에 관해서는 4월에는 입국시 검사가 ATK로 간소화되고, 5월 말에는 백신 접종자는 검사가 면제될 전망이다. 최종적으로 7월부터는 백신 접종 유무에 관계없이 입국 전 및 도착 후 검사는 완전히 폐지되게 된다.

 

 

 

 

▷ 윳타싹 태국 정부관광청 청장, 7월 1일 코로나를 풍토병으로 선언하면 '타일랜드 패스' 종료된다고 밝혀

태국코로나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보건부는 7월 1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를 풍토병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태국 정부관광청(TAT)은 태국 입국에 필요한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종료를 포함한 추가 완화를 준비하고 있다.

 

태국 정부관광청 윳타싹 청장은 “7월 1일 코로나를 풍토병으로 선언하면, 타일랜드 패스는 최소 될 것이다 (Thailand Pass))”고 밝혔다. 태국 관광청은 3월 18일에 개최될 예정인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회의에서 여행 규제에 대한 추가적인 완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윳타싹 청장은 “하지만 현재는 관광객 중에서 여전히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태국 도착 첫날 RT-PCR 검사, 그리고 5일째 Self ATK 검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태국코로나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3월 11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4,792명으로 전날의 22.984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63명으로 전날의 74명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2,06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22,998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8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24,712명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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