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클럽 (ONYX, DEMO, DND, insanity, ROUTE66)

 

태국 클럽 이야기

가장 대표적인 팔람 까오 에 있는 RCA클럽 이 있습니다 클럽 단지입니다 

가장 많이들 찾는 곳 이기도 하고 많은 연령대들이 가기도 합니다 

간혹 할아버지가 보이곤 하는데 진짜 돈 좀 있는 할아버지들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눈길 한번 안 줍니다 

 

클럽복장

또는 집 앞 패션으로 오는 사람들도 있다.

더위에 반팔티 입고 온 사람들은 거의 다 외국인입니다

태국인들 중에 반팔티 입은 애들도 간혹 있는데 긴팔 긴바지 입은 애들이 많다 

 

나름 그 세계에서는 그게 먹어 준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냐 하는데

여자들도 셔츠 입은 남자를 한번 더 바라본다 태국은 그러하다 

고무줄 바지 헐랭이 바지 반팔티 보다 셔츠에 긴바지 허리띠 차고 가야 한다 

 

 

허세 복장

안 보는 듯 하지만 메이커 어디 거 인지

지갑은 어디 메이커 인지 허리띠는 어디 건지 다 봅니다

좀 놀아봤다는 콘 까올리는 (한국인) 무장을 하고 가지요

 

그래야 잘 먹히니까 또 차가 없어도 됩니다

한국처럼 너 차가 뭐야 이런 거 안 따집니다

무조건 얼굴이죠

 

 

얼굴이 좋아야

얼굴이 잘생기면 반팔티에 쪼리만 신고 와도 먹힙니다

굳이 클럽을 안 들어가도 됩니다

입구에서 어슬렁 거려도 태국 여성들에게 전번을 줘야 할지도 모릅니다 

 

 

나이 제한

간혹 클럽마다 나이 제한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특정 클럽만 그렇고 나머진 제한이 없습니다

한국 클럽 믹싱 생각하면 음악은 구립니다

글로벌 믹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클럽 음악

믹싱은 한국이 좋지만 태국은 전 세계인이 다오고 하니 그런 느낌으로 믹싱을 합니다

음 튀는 경우도 많고 음악 틀다가 자기가 노래를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삑사리 나는 경우도 있고 지맘대로 하는데 누구 하나 쪼크 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태국은 밴드가 있는 클럽과 믹싱 하는 클럽으로 나누어서 놉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은 확실히 밴드가 있는 클럽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밴드가 있는 클럽은 태국 음악을 부르는데 절정인 시간이 11시쯤입니다

 

이때는 전부 떼창을 하고 서로 웃으면서 엉켜 붙어 있기도 합니다

클럽 믹싱에서 놀다가 밴드가 있는 자리로 이동해서 11시에 놀면 정말 좋은데

그게 쉽지가 않으니 느지막이 저녁 10시쯤 가서 밴드에서 놀다가 합석하고

애프터 클럽으로 가서 또 놉니다 이게 맞는 거 같군요 ㅎ

 

 

애프터 클럽

애프터에서 놀다가 아침까지 영업하는 곳이 있으니 거기 가서 해장하면 딱입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한 달 한 두 번 정도 놀러 다녔었지요

한국처럼 그런 까다로움도 없고 그냥 자유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주류대 비싼 것도 아니고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단 가짜가 많으니 암거나 먹지 말 것, 전 세계인이 동남아에서 모여 다 같이

노는 문화 정도로 생각하면 최고의 놀이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태국은 클럽에서 놀지만 스카이라운지에서도 파티를 많이 합니다 

 

태국 파티 문화

무슨 특별한 날에는 파티를 종종 합니다

한 달에 3~ 6번 정도의 파티가 있습니다

거의 매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파티냐에 따라 본인과 맞다면 가시면 됩니다

파티에 초대장이 있어야 갈 수 있는 파티 이외에도 많습니다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게 특징입니다 

 

태국에서 파티 중에 카운트다운 1월 1일 파티가 가장 성대합니다

호텔 라운지에서 초대받은 사람들끼리 서로 방방 뛰면서 축제를 즐깁니다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고 제로가 되면 폭죽을 라운지에서 터집니다

그게 눈으로 담길 때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합니다

정말 멋지고 장관 이기도 하지요

 

안 가본분들은 코로나가 잠잠 해 지면 꼭 한번 다녀오시길 권해 드립니다 

 

아 태국 파티나 클럽에 복장은 간혹 드레스코드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을 땐 쪼리 안되고 반바지 안됩니다 남자의 경우 긴바지 필수입니다 

여성분은 아무렇게나 입어도 되지만 너무 여행객스러우면 입뺀 먹으니

약간은 꾸며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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