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차 한국으로 방문하는 일이 생겨 태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였다
들어올 때 방콕 수완나품은 정말 사람 하나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입국장으로 가니 몇 명 보이긴 했지만 썰렁하기만 하다
사람들 사이에서 빠져나갈 틈도 없을 정도의 공항이 아닌 거 같아 조금은 머쓱 거린다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은 이러하다
한국에 막상 도착을 하니 오미크론으로 인해서 10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고 한다 내국인이면 자가 주소가 있으면 자가격리이고 주소가 없는 내국인이면 따로 격리다 외국인은 자가격리가 안된다 따로 격리 시설로 이동해야 한다
태국인 부부가 있었는데
남성은 한국인 여성은 태국인이다 가족증명서만 있는 상태였고 와이프는 신랑 주소가 한국에 있다 하더라도 두 가지로 나눠진다고 한다
단기체류냐 장기체류냐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질병관리본부 1339번으로 직접 문의한 내용)
- 단기체류 90 일 이내일 경우엔 따로 격리시설로 이동하여 격리이고
- 장기체류 90 일 이상이면 신랑 주소에서 격리가 가능하단다
첫 줄 사진 왼쪽부터 1번 중앙 2번 오른쪽 3번 / 두 번째 줄 사진 왼쪽부터 1번 2번 3번 / 세 번째 줄 사진 왼쪽부터 1번 2번 3번 순이다
한국 입국은 철저한 순서대로 움직이는 것 같다 개인정보 열람 체크를 하는 순간 한국에 어디에 있더라도 다 찾아낼 것 같은 시스템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바로 자가격리로 해서 10일간이다 오미크론으로 자가격리가 생겼다 하루만 빨리 들어왔어도 상황은 달라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매일 보건소에서 전화 오고 하루에 두 번 위치 찍어줘서 보내야 한다 여러 가지로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지만 이건 나만 건강하다고 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하는 부분이다 이해하고 이렇게 지내다 보면 좋은 날이 올지도 모르지 ㅎ
다시 태국으로 들어갈 것 생각하니 멍 합니다 태국도 매일 뭔가 바뀌는 듯하고 해서 알아보았다
한국에 있는 주태국대사관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7일간 격리라고 한다 엥 ~ 1일 격리 아니었나 얘네들이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안 했나 보다 생각을 했지만 누군가가 나처럼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그래서 태국대사관으로 전화를 넣었는데 통화가 안된다 몇 번이고 안 받는다 그냥 포기다
태국에 있는 본사 직원한테 물어보니 단번에 답변한다 네가 태국대사관 보다 낫네 정말
- 보험 치료비 5만 불짜리
- Sha+ 호텔 예약(하루)
- 백신 접종증명서
- 이걸로 타일랜드 패스에서 신청하고
- 허가 나오면 들어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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