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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세상뉴스

이재용 구치소 생활기

by NBB Corp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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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가석방되었다

서울구치소 안에서 지내는 동안 코로나 재확산 전까지 이재용은 매일 웃통을 벗고 운동장을 달렸다고 합니다 구치소 내에 있는 수용실에서 운동장이 훤히 보이는데 서울구치소 안에서는 매일 웃통 벗고 달리는 이재용이  화재였다고 합니다 

 

이재용은 1.8평 독방에서 지냈는데 화장실을 제외하면 성인 한 명 누우면 꽉 차는 방이다 뜨거운 물은 나오지 않는다 이 부회장은 최근 코로나 상황 악화로 운동시간이 주 1 회로 제한되기 전까지 매일 30분씩 주어지는 운동시간에는 어김없이 웃통을 벗고 100평 정도 되는 공터를 전력 질주했다고 한다 사형수를 비롯한 독방 수용자는 운동도 혼자 시키는데 이부회장도 예의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독방에 오래 갇혀 있으면 몸이 급격하게 안 좋아집니다 일단 작은 방이라 움직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을 때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종일 앉아 있기도 하지만 운동을 안 하면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살려고 운동하는 것 이라며 당시 수감된 모 대기업 회장은 이 전 부회장과는 달리 매일 환자복 입고 환자방에서만 살았다 고도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운동장에 못 나가는 날이면 독방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매일 30회 10 세트씩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 운동의 결과인지 수감 7개월 만에 13킬로가 빠졌다고 합니다 이날 구치소를 나서며 카메라 앞에 섰을 때는 흰머리도 생긴 모습니다

 

보통 이런 거물급 이 구치소에 들어가면 편하게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달랐다고 합니다 구치소 식사 외에 훈제 닭다리 참치 등 사식을 일절 구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속이 부대끼는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하네요 면도기와 손목시계 생필품에 필요한 건 직접 구매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수용자들처럼 운동화를 사 신었다고 합니다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서초동 법정을 오갈 때 서울구치소 관계는 많은 재벌 회장을 봤지만 이 부회장처럼 누구와 마주쳐도 먼저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이부회장은 매너 갑으로 통했다고 합니다 밤 9시 불이 꺼지면 이 부회장 독방이 있는 구치소 1층의 다른 수용자들이 이재용 파이팅 를 외치기도 했답니다 

 

 

위 내용은 기사에 나온 글을 인용한 부분도 있습니다 

구매품목은 본인이 구매하는 게 맞고 죄수인데 누구나 같은 제품을 써야 합니다 좀 더 좋고 나쁘고 가 없습니다 당연한 걸 기사엔 멋들어지게 썼네요 본인 영치금에서 직접 구매해야 제품이 옵니다 다른 수용자에게 받아서도 안되고 줘서도 안됩니다

 

제가 글을 읽고 느낀건 환자복을 입고 아픈 척할 것 같다는 상상은 단번에 무너지네요 역시 이재용이다 삼성전자 부회장 맞네 인성이 진짜 갑이네 뭔가 달라도 다르다 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은 당연히 하는 거겠지만 13킬로나 뺄 정도면 의지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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