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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태국 코로나 현 상황 7월9일

by NBB Corp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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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5000명 확진 중

태국은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 5000명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고 정부에서 중대하게 생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태국 내에서 이런 상황인데 병원에 시설이 부족해서 걸리면 바로 죽는다는 말들이 소문처럼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국여행은 자제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에 태국 입국은 아닌 거 같습니다 저희 현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집 밖을 아예 나가지도 않는 상황입니다 어디 한번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는 마트에서 생필품 구매를 하였지만 이미 동이 난 상태입니다 그나마 외곽으로 가면 생필품 구하는 게 약간은 쉬운 편이긴 하지만 외곽에 있는 마트도 시내와 별반 차이가 없는 모양입니다

저희 회사 직원들이 걱정이 되긴 합니다 당장 해 줄 수 있는 게 없어 지인을 통해서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은 그나마 안전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이것 또한 원활한 상황이 아니기에 어렵다는 말이죠 걱정입니다


코로나 일본인 사망

7월 7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새롭게 사망이 확인된 54명 중 75세 일본인 남성이 포함되어 있었다. 태국에서 일본인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사망한 것은 처음이며, 노인 사망률은 10%로 증가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일본인 남성은 방콕 근교 싸뭍쁘라깐도에 살고 있었으며, 코로나에 감염되어 같은 도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회복되지 못하고 5일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7월 들어 매일 5,000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7일까지 누계 감염자는 301,172명이며, 그중 231,171명이 완치되었고, 67,614명이 치료 중이고, 2,387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 외 소식

7월 8일 아침 6시 30분 촌부리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촌부리도에서 전일 확인된 감염자는 290명이었으며, 2명이 사망했다. 신규 감염자는 지역별로 무엉 군(도청소재지) 68명, 씨 라차 53명, 파타야(방라뭉) 52명, 반븡 42명, 판텅 30명, 싸티힙 24명, 파낫니콤 5명이었다. 현재 촌부리도에서는 9개 시설과 5개 시장, 10개 건설 노동자 캠프와 3개의 커뮤니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로 촌부리 도청은 새로운 규칙을 설정하고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1. 상인 또는 직원, 다른 상점 직원과 가까이서 식사 금지
2. 사교 행위 금지
3. 몸이 아프면 휴식
4. 화장실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사용 후 매번 손을 씻으며, 손을 씻지 않고 얼굴에 손을 대는 행위 금지
5. 항상 마스크를 착용
6. 시장에서 감염자가 발견되면 모두 검사에 동참할 것
7. 시장이 닫히게 되면 접촉자와 가족도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협력 요청
8. 위험 지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를 받아들이지 말 것
또한 모든 사업자에 대해서도 다음가 같은 요청을 했다.
1. 친목을 도모하거나 술자리를 만들지 말 것
2. 음식을 가까이서 먹지 말 것
3. 몸이 아프면 쉴 것
4. 공동으로 만지는 손잡이, 난간, 손가락 스캔 등을 자주 청소하고 손을 즉시 씻을 것
5. 엄격한 개인위생을 이해 항상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 것

태국 입국 상황

7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시작되어 5일에서 1,896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푸켓을 방문했다. 정부 관광청 자료에 따르면, 7월 1일 샌드 박스 모델 시작부터 5일 동안 유럽, 중동, 아시아 각 지역에서 국제선 32편에 1,896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푸껫에 도착했다.

타이항공은 코펜하겐, 프랑크푸르트, 파리, 런던, 취리히에서 관광객을 모셔왔고, 싱가포르 항공은 싱가포르, 에티하드 항공은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 카타르 항공은 도하, 엘 알 이스라엘 항공은 텔아비브와 벤구리온, 그리고 기타 민간 항공사 2개 사가 미국 산호세와 두바이에서 각각 관광객을 태우고 푸켓에 도착했다. 또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이들 항공편으로 푸껫에 도착한 관광객 중에서 코로나-19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7월 푸껫에 총 비행 횟수는 하루 평균 13회, 약 426개 항공편이 될 전망이다. 6개 항공사에 예약한 여행객은 11,894명에 달하고 있으며, 내역은 인바운드 승객 8,281명, 아웃바운드 승객이 3,613명이다. 태국 정부는 푸껫에 이어 7월 15일부터 쑤랏 타니 꺼싸무이, 꺼팡안, 꺼타오를 대상으로 하는 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이 실시된다. 이어 9월 1일부터는 끄라비(피피섬 등), 팡아(카오락 등), 치앙마이, 촌부리(파타야 등), 부리람도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방콕과 펫차부리(차암), 쁘라쭈업 키리칸(후아힌)은 10월 1일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에 입국자 한 명이 백신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양성으로 나타나 보건 당국은 즉시 이 여행객이 숙박하는 호텔에 연락하여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된 여행객을 병원으로 옮겼으며, 또한 함께 도착한 그룹 모두를 도에서 준비한 시설로 이동시켜 14일간 격리를 하도록 하는 조치를 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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