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가족영화 두편추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 주진모, 주원해..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묘사했다.

수학시간이 거의 대부분이고 최민식의 연기가 이 영화에 반은 차지한다.

경비실 아저씨로 나오는데 탈북자이다.

학생들은 인민군이라 부른다.

인민군은 수학천재 한 학생이 우연히 인민군이 푼 수학 문제를 들고

찾아가서 수학을 가르쳐 달라고 애원을 한다

 

뭐 이 정도 말하면 다 내용이 파악되겠지만

영화를 보면 뭔가 모르는 애잔함도 보이고 꼭 기억해야 할 만한 내용도 있다.

잔잔한 재미이기에 뭔가 궁금하고 신나는 장면은 다소 아쉽지만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미가 넘칠 수도 있다.

 

더 웨이 홈

길고양이와 길강아지가 모여 살던 폐가에서 시작된다.

길강아지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한 부분도 나름 괜찮다.

가족영화로 보면 정말 좋고 아이들과 봐도 무난하다.

 

요런 영화는 내용이 거의 다 비슷하기에 안 봐도 어떤 내용인지는 파악이

된다. 하지만 감독이 의도하는 바가 조금씩 차이가 나는 건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전달하는지에 대한 부분인데

나름 내레이션이 잘 되어 있기에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 같다.

 

주 내용은 주인공 남자 루카스 길강아지 벨라가 헤어지게 된다.

680km 떨어진 긴 여정을 2년 6개월이 걸려서 집으로 찾아가는 내용이다.

이 내용에 영화는 실화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