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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태국에서 일본차를 사야 하는 이유

by NBB Corp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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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일본차가 많은 이유 

태국 방콕에 있는 도로는 일본에서 깔아 주었다.

태국과 일본은 그야말로 형제의 나라와 같다.

일본도 왕이 있고 태국도 왕이 있다. 영국도 마찬가지이고 

왕이 있는 국가는 비슷한 공통점이 있다. 

 

한국인이니까 한국차를 타야 하는 게 아닌가 싶지만

실상 태국인들은 그렇지 않다

요즘은 마케팅을 워낙 잘하고 하니 한국차를 많이 타지만

아직도 태국인들은 한국차 보다

일본차를 더 선호 한다. 

 

일본차 가 싼 이유 

태국 공장을 설립 하려면 만드는 제품을 좀 싸게 판매해야 한다.

공산품 같은 경우는 시중가의 30% 싸게 판매 한다.

이게 태국에 공장을 세울수 있는 조건이다.

 

자동차 같은 경우엔 수입이 아닌 태국 내 생산이기에

수입에 따른 비용은 없지만 왕 세금이 있다.

차량마다 288%의 세금이 붙는데 태국 내 공장에서 만든 자동차는 

30%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게 일본차가 싼 이유이다.

 

태국 내에서 만들어서 싼 게 아니라 이 런 조건이 붙어서 싸게 나온 것이다.

그리고 태국 내에서 만든 BMW 도 있지만 30% 싸진 않다

같은 조건인데 싸게 안 파는 이유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기 때문이다.

 

형평성에 맞지 않지만 이게 태국이다. 

무조건 일본차라고 싼 건 아니다.

한국보다 비싼 건 사실이다.

스타리아가 거의 1억이다. 카니발은 약 8000만 원이고

서민들이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차량들이다.

 

일본차라고 다 싼 건 아니다.

태국에서는 봉고차는 상위 클래스 차량이다.

그중에 국회의원은 폭스바겐 T5 봉고 차량을 많이 타고 

상류층은 도요타 알파드, 벨파이어를 많이 탄다.

스타리아나 카니발은 중산층이 많이 타고 

도요타 커뮤터는 관광객을 태우는 용도로 사용한다.

 

우리가 보기엔 다 같은 봉고차인데 뭐 가 다를까

폭스바겐 T5, 알파드, 벨파이어는 거의 1억 5천만 원 정도이다.

스타리아 1억이고 도요타 커뮤터는 약 5000 만원 이면 구매가 된다.

봉고차를 타면 기본적으로 기사가 운전하고 뒷자리에 타는 게 보편 적 

직접 운전을 하는 차량이 아니란 말 

 

한국차 인기는 

글쎼 오래전 태국도 IMF가 있었다.

그때 현대자동차는 철수했다. 기아차는 그나마 남아 있었기 때문에 

태국인들이 현대 보단 기아차를  좀 더 선호하는 편이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 회사가 일본에 정착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일본 자동차 공장이 거의 태국에 있고 태국 경제는 일본 경제와 맞물려

돌아간다 일본 엔화가 떨어지면 태국 바트도 같이 떨어진다.

일본이 태국에 미치는 영향은 이것뿐만 아니라 

 

일본 프랜차이즈 음식점도 태국에 거의 다 입점해 있다.

일본과 태국은 뭔가 서로 의지 하면서 나아가고 있고 

한국은 그냥 꼽사리 낀 거 마냥 그런 분위기이다.

 

사실 한국차가 좋고 나쁘고는 태국 고객층이 정할 문제이다.

태국 현대자동차 스타렉스 엔진오일 교환 하는데 비용은 약 2만 밧

80만 원이 든다 그럼 일반적인 사람들이 이 돈 주고 엔진오일 교환 할까

너무 비싸다 생각하지 않을까 

 

이랬던 저렀든 간에 현재자동차 스타렉스는 태국에서 수입차 이기 때문이다.

부품이든 정비든 비싼 건 사실이다.

 

태국 홍수 시절 

오래전 홍수로 태국이 힘든 시절이 있었다.

혼다 자동차공장, 닛산 자동차 공장이 물에 다 잠겼다.

그때 일본은 자기 공장 이외에 성금으로 태국을 도와주기도 했다.

한국 자동차는 자기 앞마당 치우기 바빴다.

 

태국에 살면서 왜 일본차 타냐고 비아냥 거리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살아 보시면 한국차 보다 더 싸고 합리적인 가격에 할부도 가능합니다.

또한 서비스도 좋고 부품도 쌉니다. 어떤 걸 선택하게 될 것인지는

내 주머니 사정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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