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짐니 수입단가 너무 비싸다

출처 : 일본 중고차

스즈키 짐니 탈만 할까요?

질문 주신 분이 있다.

아주 특별한 자동차입니다.

지프 형태에 각이 딱 살아 있고 이쁩니다.

지프의 강렬한 이미지 캠핑을 가더라도 타고 가고 싶은 건 맞아요 

 

그런데 가격이 어마무시합니다. 과연 이 차량이 맞을까요?

물어보신다면 저는 비추천합니다.

 

출처 : シンチャン

수입단가 

어제 자로 올려 드린 포스팅 내용을 보면 한국으로 좌핸들 차량을 싸게 가져오면 

원가만 4,000만 원 정도 수준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건 세금이나 기타 인증비용이 붙은 가격입니다.

 

이 차량이 2,000만 원 이면 무조건 타야죠 

 

물어볼 필요도 없습니다.

캐스퍼 보다 이쁜데 타는 게 맞죠

만약 한국에서 정발 2800 만원에 판매한다고 생각하면 이것도 타는 게 맞습니다.

한국에서 정발 하면 서비스는 될 테니까요 

 

서비스 센터 없음

잔고장이든 큰 고장이든 수리를 해야 탈 맛이 납니다.

아무리 견고하고 잘 만든 차라 할지라도 자동차는 소모품입니다.

직수입 차량으로 들여와서 한국서 야메로 고친다

이건 좀 그렇지 않나요 부속이 전화만 하면 가져다준다면야 OK입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자고요 수입업자가 남지도 않는데 약 사천만 원에 수입을 해 줄까요

저라면 한국에서 판매되는 다른 4000만 원대 차량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 차량이 희소성 만으로 한번 사놓으면 가격도 안 떨어지고 이럴까요 

결국 서비스 안되면 중고로 판매하는 것도 꺼려질 것입니다.

 

판매하시는 분들이야 판매 목적을 가지고 있으니 장점만 말합니다.

정작 판매 하시는 분들은 이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도 않아요 있다고 해도 

오래 소장할 분들은 없다는 것입니다.

 

출처 : BMW korea

같은 가격이면 다른 차량으로 

같은 가격대 이면 고 퀄리티 유럽차도 구매 가능 합니다.

 

가격만 보면 일본에서 250만 엔이었고

유럽에서도 약 2500만 원이었습니다.

한국에서 2500 만원 짜리 신차가 뭐가 있을까요?

 

아반떼 베뉴 이런 것들이 있네요 

이걸 세금 내고 인증받고 해서 4000만 원 넘게 주고 사는 건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차량 가격은 2500인데 추가로 2000 만원 더 내고 가져와서 타야 할까요

그냥 한국에서 4500 만원 정도의 신차를 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소견입니다.

 

출처 : 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