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 씨 싸껫도 에서 7월 16일 자폐증 딸 15세와 함께 살고 있는 어머니(남편과 이혼)가 딸에게 먹이기 위해 편의점에서 우유 3병(39밧. 1500원)을 훔친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음식이나 돈을 지원하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으로 편의점 측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관이 범행 이유를 조사해보니 자페증을 앓고 있는 딸에게 먹이기 위해서라는 것과 피해액도 적었던 것으로 경찰관이 자비로 39밧을 지불하려 했지만 편의점 측에서는 여러 번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며 합의를 거부했다.
결국 어머니는 체포되었지만, 이후 보석으로 일단 풀려났다.
이러한 사실이 세상에 공개된 후 교육부나 사회개발 인간 안전부 등의 단체에서 사실 확인을 위해 일시적으로 석방된 그녀의 집을 방문했고, 그때 두유팩이나 음료수 등과 함께 2,000밧(8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자선 활동도 벌였다.
대신 다시는 그러한 범행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아울러 그녀는 우울증으로 2022년엔 씨 싸껫 병원에 입원하여 3개월마다 투약을 받았으며, 정부 복지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고, 또한 15세 딸은 장애인 신분증을 가지고 있으며 월 1,000밧 지원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활이라 힘들게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관계 당국은 이들 모녀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 한국이라면 장애인 복지가 있고 기초수급자 혜택이 주어진다 월 1000밧 이면 약 4만 원이다 아무리 동남아 라 할지라도 밥 한 끼(노점상 식사) 평균 20밧이다 하루에 2끼만 먹어도 40밧 한 달이면 1200밧이 필요하다 나머지는 아무것도 못하는 돈이다
장애인과 어머니까지 하면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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