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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뉴스 4월 27일 아직 엔데믹 수준은 아니다

by NBB Corp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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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씯태국 국립 마히돈 의학부장 "태국은 아직 엔데 믹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주장

태국뉴스

 

(사진출처 : Bangkokbiz)

 

코로나-19 감염 상황 개선에 따라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나라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립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 쁘라씯의학 부장은 태국은 새로운 감염 확대 물결에 휩쓸릴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아직 판데믹(세계적 유행)에서 엔데 믹(지역 단위 유행)으로 이행했다고 선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쁘라씯 학부장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은 아직 풍토병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동시에 전염병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많지 않지만 여전히 있다. 우리는 지역 단위 유행 단계에 있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가 관광업 회생으로 태국 경제 회복을 촉진시키려고 하고 있지만, 이것은 새로운 감염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백신 접종과 감염자에 대한 치료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와 부품 부족으로 태국 자동차 수출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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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공업연맹(FTI)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 태국 자동차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 보다 10.2% 밑도는 93,840대에 그쳤다. 이러한 감소 이유는 주로 ‘반도체와 부품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부족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FTI 자동차부회 쑤라퐁 부회장은 “이전에도 반도체와 부품이 부족했다. 거기에 만약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면 계속된다면,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280만 대의 자동차가 사라질 우려가 있다. 또한 전기차(EV) 부문에서 주요 부품 제조업체 본거지인 상하이 폐쇄로 인해 신차 예약 접수를 중단하기로 한 완성차 업체도 있다”며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했다.

 

쭐라롱꼰 대학 의학부 융 교수, 5세 미만 어린이도 코로나로 사망, 유아 코로나 감염에 주의 호소

태국뉴스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의 유명한 바이러스 학자인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의학부 용(นพ.ยง ภู่วรวรรณ) 박사는 5세 미만 어린이의 부모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경고했다.

 

태국 공중보건부 최초 정보에 따르면, 쭐라롱껀 대학 의학부 임상바이러스센터 책임자인 용 박사는 2022년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 중 39명이 5세 미만이었으며, 그중 10명은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는 아이였다고 밝혔다.

 

게다가 그는 “태국은 현재 질병의 심각성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백신이 없다”며 아이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월 27일(수)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4,88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125명으로 감소

태국뉴스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4월 27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4,887명으로 전날의 13,816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125명으로 전날의 120명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8,91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62,96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7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4,816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아직까지는 하루 2만 명대 전후로 우려한 정도는 아니다.

 

 

경찰, 여배우 ‘땡모’ 사망 사건에 대해 관계자를 기소하는 것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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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Daily News)

 

‘땡모(แตงโม)’라는 별명의 태국 유명 여배우 37세 니다(น.ส.นิดา พัชรวีระพงษ์)씨가 2월 24일 짜오프라야 강에 빠져 사망한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이 사건에 관여해 총 6명을 ‘과실과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논타부리 경찰은 47개의 문서(검사 결과 등), 88개의 물적 증거, 200개의 비디오 클립, 2,000개가 넘는 수사 자료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부검에 따르면, 여배우의 사인은 익사로 알려져 있으며, 몸에 있는 일부 상처는 그녀가 사망하기 전에 있었던 것과 스피드보트에서 강으로 떨어지면서 선미 스크류에 의해 생긴 것도 있다고 판단했다.

논타부리 지방 경찰청 파이싼 경찰 소장은 “경찰은 배우 (땡모 씨의) 사망에 연루된 6명의 용의자를 기소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살인인지 사고인지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6명의 용의자는 보트 승객, 여배우 친구, 보트 소유자, 그리고 그들의 변호사였으며, 대부분은 ‘부주의로 인해 타인을 사망에 이르게 한 행위로 기소되었다. 각각의 자세한 혐의는 다음과 같다.

 

⊙ 타누팟(ตนุภัทร เลิศทวีวิทย์) 용의자, 보트 소유자

 - 부주의로 인해 타인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

 - 무면허 보트 운전 혐의

 - 쓰레기를 강에 버린 혐의

 - 위증 혐의

 - 허가 없는 보트를 사용한 혐의

 - 선미에 보트 이름을 표시하지 않은 혐의

 - 만료된 라이센스로 보트를 운전한 혐의

⊙ 파이분(ไพบูลย์ ตรีกาญจนานันท์) 용의자, 보트 운전자

 - 부주의로 인해 타인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

 - 무면허 보트 운전 혐의

⊙ 위싸팟(วิศาพัช มโนมัยรัตน์) 용의자, 땡모 씨의 매니저

 - 부주의로 인해 타인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

⊙ 니탓(นิทัศน์ กีรติสุทธิสาธร) 용의자, 땡모 씨의 친구

 - 다른 사람이 처벌받지 않거나 처벌을 적게 받도록 도운 혐의

 - 쓰레기를 강에 버린 혐의

⊙ 이싸린(อิจศรินทร์ จุฑาสุขสวัสดิ์) 용의자, 땡모 씨의 매니저

 - 다른 사람이 처벌받지 않거나 처벌을 적게 받도록 도운 혐의

 - 수사관에게 범죄사실에 대한 허위진술 혐의

⊙ 핌(ภีม ธรรมธีรศรี) 용의자, 변호사

 - 다른 사람이 처벌받지 않거나 처벌을 적게 받도록 도운 혐의

 - 증거 인멸 혐의

 - 수사관에게 범죄사실에 대한 허위진술 혐의

 

 

태국 망고 수출액은 아세안 2위, 세계 7위

태국뉴스

(사진출처 : PR Thai Government Facebook)

 

태국 망고 수출액은 아시아국가연합(ASEAN) 중 2위, 세계에서 7위를 차지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타나꼰정부 대변인은 “태국은 세계 시장에서 잠재력이 있는 태국 과일 인기를 반영하여 아세안 2위, 세계 7위의 망고 수출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태국의 신선한 망고 수출액은 2020년 보다 52% 증가한 9,500만 달러였다. 2022년 첫 2개월간 망고 수출액은 1,1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고 말했다.

 

국제무역협상국 자료에 따르면, 태국 망고는 1년 내내 생산되는 과일인 데다 품질도 좋고, 맛도 좋고, 향도 좋아 국제 시장에서 매우 인기가 좋다. 주요 인기 품종은 남덕 마이(น้ำดอกไม้), 키여우쑤워이(เขียวเสวย), 마하 차녹(มหาชนก), 촉아 난(โชคอนันต์) 등이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아세안 7개국(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미얀마,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칠레, 페루, 홍콩을 포함한 태국과 FTA 협정을 맺은 15개국이 전체 신선 망고 수출액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타나꼰 대변인은 태국 망고의 뛰어난 품질로 장기적으로 수출이 늘어나는 농산물이 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태국 농업 부문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태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타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온 강도가 장애인 복권 판매상에게 폭행을 가하고 복권과 귀중품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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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haosod)

 

동부 촌부리도 파타야에서 4월 25일 오후 3시경 복권을 판매를 하고 있던 장애인 남성(39)이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복권 등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권상 남성이 파타야 거리에서 복권을 판매하고 있을 때 오토바이를 타고 용의자 남성이 다가와 복권을 보는 시늉을 하더니 갑자기 판매상 남성을 심하게 폭행하고 몇 번이나 얼굴을 밟기도 했다고 한다. 그 후 용의자 남성은 신분증과 현금 카드, 현금, 금목걸이가 들어있는 복권상 남성 가방과 복권 70장 이상을 빼앗아 도주했다.

 

복권상 남성은 과거에 스트레스에 의한 뇌졸중을 일으켜 몸 오른쪽이 마비되었으며, 지금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복권을 판매하고 있었다.

 

 

4월 28일부터 워킹스트리트 오후 7시~오전 6시까지 차량 통행금지, 관광업 정상 복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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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attaya City Police Facebook)

 

4월 26일 파타야 시청은 4월 28일 목요일부터 파타야 야간 관광지 워킹스트리트(walking Street)에서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곳은 코로나 재난 이전에는 밤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라서 사람이 많이 다니는 것으로 차량 통행을 금지했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이 확대된 이후에는 너무 적막해진 거리가 되어버렸고, 이후 지역 주민들의 생계를 위해 이 주변에서 상거래 행위를 인정했고, 차량의 통행을 인정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코로나로 인한 입국 규제를 조금씩 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줄류 판매 시간도 자정까지 연장된 것으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행을 다시 중지하는 조치를 내리게 되었다.

 

현재, 워킹 스트리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대폭 증가하면서 차량이 다니다가 문제가 발생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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