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온라인 복권 CEO가 당첨금 1,800만 바트를 당첨자에게 직접 전달

사진출처 : Khaosod

복권 판매회사 CEO가 태국 온라인 복권을 구입해 당첨된 당첨자 집을 직접 방문해 1,800만 바트 (약 6억 2,245만 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현금으로 전달했다.

 

4월 2일 복권 당첨자인 파 누왓 씨는 유명한 온라인 복권 판매회사 '껑사락 플러스' CEO 판타 왓 씨에게 직접 복권 당첨금 1,800만 바트를 받았다. 판타왓씨는 푸껫 당첨자의 집까지 빨간색 페라리로 달려왔고, 이 장면을 구경하려고 사람들이 몰려 파 누왓 씨의 집 주변은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당첨자의 친척과 친구, 가족들은 행운의 남성을 축하해주기 위해 붉은 옷을 입고 CEO를 맞이 했다.

상금을 받은 파 누왓 씨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물었다, '픽업트럭을 운전하여 과일을 배달하는 평범한 삶을 살 계획이다. 그리고 돈은 새로운 집을 짓고 앞으로 생길 아이들을 위해 예치해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행운남은 이번 복권 1등 당첨 번호인 970618번을 3장 구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말 온라인 복권회사 '블루 드래건 복권'에 대한 복권을 판매하고 있는 '쓰어댕 복권' 본사를 같은 혐의로 가택 수색을 벌려 9,000장에 이르는 복권을 압수했다. 이 '껑사락 플러스' 회사 경우도 위와 유사한 방식으로 복권을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 회사에는 약 200만 명의 가입자가 있으며, 매출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