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맛플)

금정산성 창녕집 염소 숯불구이 일품

by NBB Corp 2021. 6. 7.
반응형

일요일인데 누워 있을 거냐

뭐 잠이나 자죠 뭐 .. 이랬다

그냥 나간다며 가서 간단하게 .. 그래 간단하게 차나 한잔 마실 줄 알았다

그렇게 뭔가 홀린 듯이 따라 나갔다가 낭패를 ..

막상 나오니 갈 곳이 없더라

드라이브 가자며 금정산성으로 내 달리곤 막상 금정산성에 도착하니

여긴 창녕 집 이 맛난다 더라

인스타에도 유명하더라

특히 몸보신엔 염소가 좋다더라

내 주변에 누구도 먹었다더라

자긴 못 먹어 봤다며 꼭 먹고 싶다 면서 다 날 봄 ㅋㅋㅋ 아 놔

저 봐라 주차장에 차가 빼곡히 있는 거 봐라 ..

아 휴 잔소리 잔소리

난 염소 고기 안 좋아한다

간단히 먹고 난 오리 먹을란다

그렇게 염소를 2 인분을 시키고 오리 시킴 .. 오리는 한 마리 .. 아 뭔가 낚인 기분이 든다

여기까지 왔는데 맛만 봐라며 ..

 

염소를 보고 진짜 한 점 입에 무는 순간..

아 이 꼬기 뭐지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맛있어

아깐 안 먹겠다고 온갖 투정 다 부려 놓고

추가 추가를 외침...

난 여기까지는 몰랐다 금액이 얼마였는지도

푸드파이터 아니랄까 봐

4 접시 추가로 시키고 거기에 오리 한 마리까지 후루룩했다 ㅋㅋㅋ

야무지게 시라국에 밥까지 말아서 먹었다

옆에서는 동동주에 맥쥬 까지 마시고 있더라

 

오리 숯불은 오자마자 찍고 바로 순삭 ㅋㅋ 아 맛있옹

이거지 일요일은 맛난 거 먹어야지

염소 1인분 35,000 원

오리는 한 마리 2 접시 나옴 40,000 원

시라국 + 밥 한 공기 2,000 원

죽 한 접시 2,000 원

술은 모르겠네요

야들 야들한 식감에 숯불 향이 입안에 돌면서 맛집이네 맛집 이런 생각이 절로 듭니다

거기에 동동주 한 사발 하면 ㅋㅋ 최고지요 저는 먹지는 못하고 눈으로만 한잔했어요

오리도 맛나요 숯향도 베여서 맛나지만 고기가 좋네요 ㅎ

부산광역시 금정구 산성로 520 창녕집

 

TMI

여기 오기 전에 다른 곳을 갔었는데 ㅋㅋㅋㅋ 파리지옥 테이블로 안내해서 내동 댕이 치고 그냥 나왔어요 ㅋㅋㅋ 아 불친절에 파리 백 마리 날아다니는데 거기서 먹으래요 ㅋㅋㅋㅋ 장난치나 ... 아 어이없었음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