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튜닝

차량이 나오려면 보름은 족히 기다려야 한다 뭐 중간에 사정이 생겨 남들은 2달 기다리고 받는데 난 뭐 4달이나 기다렸다 요번 달은 꼭 나온다고 보고 레이에 노멀로 탈 순 없지요 튜닝 리스트를 작성한다 

 

가장 먼저 할 것 

언더바, 스테빌라이저, 스트럿바를 장착할 것이다 이유는 높은 차제에 코너 감각을 살리고자 한다 이차 타고 레이싱 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달아주는 걸로 일단 경차 강성이 그리 좋지 못하다 언더바 와 차제 강성 바를 장착할 예정이다 

 

 

차체 강성을 올리고 나면 BILSTEIN 쇼바와 아이바크 스프링 장착 

 

 

노멀로 타면 안 될까 하겠지만 쫀쫀한 느낌이 좋을 것 같네요 일체형 쇼바나 에어 쇼바를 생각 안 한 건 아닌데 가끔 뒷자리에 사람을 태우니 승차감은 포기가 안될 것 같아 빌스테인으로 장착하고 지상고는 조금 낮은 아이박으로 장착하려고 합니다 

 

 

노멀 76마력 갈증을 풀어줄 전기 터보 장착하려고 합니다 배기 터보가 아닌 전기 터보라 큰 마력은 기대하지 못하는 점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나 전기 터보라 고급유 일반유 세팅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구조변경 없이 합법으로 튜닝이 된다는 점에 엄지 척 

전기 터보 장착하면 100마력 나옵니다 4단 밖에 없는 레이라 3단까지는 잘 나가지만 고속 4단에서는 맥을 못 춘다 하여 약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장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가 가장 기본적인 세팅입니다 

 

그 외 브라 비오 LED 전조등은 살짝 고민이 되는군요 여름철 우천 시 야간에 보이질 않는다는 말들이 있기도 하고 해서 안개등에만 장착할지 안개등은 그대로 놔두고 라이트에만 장착할지는 고민을 좀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필립스에서도 브라 비오 와 비슷한 제품군이 있는데 가격이 반값이니 고민이 안될 수가 없네요 

 

휠을 장착하고 싶었습니다 유심히 본 휠은 워크사인데 한국엔 이런 옵셋이 없더군요 일본에서 주문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한데 고민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Work Eauip / Enkei 

인치 업은 아니고 15인치로 가려고 합니다 일단 레이가 승차감이 완전 별로 거든요 17인치까지 가면 좋긴 한데 그건 혼자서 타고 다니면 모를까 동승석 또는 뒷자리에 사람은 타는 건 포기해야 합니다 

순정 휠로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일단 은 타고 다니다가 여름이 오기 전에 장착할 수도 있겠죠 ㅎ 

 

휠보다 제일 하고 싶었던 건 리무진 시트입니다 

천장은 스웨이드로 작업하고 실내 색상에 무지 고민이 되네요 일단 본건 명가 리무진 시트 집에서 본 건데 블링 블링한 밝은 베이지 색상입니다 오른쪽은 에이스 시트에서 본 오렌지 색상입니다 일단 오렌지 색상으로 하면 기존에 트리밍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 왼쪽 베이지는 트리밍을 한 작업이라 작업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보기엔 왼쪽 베이지가 좋아 보입니다 오른쪽 오렌지 색상으로 하면 순정 내부에 그대로 시트 색상만 올려도 무난한 정도의 컬러감이 있습니다 오랜지에 천장, A, B, C필러 스웨이드 작업만 할지 고민이 되네요

 

 

일단 리무진 시트를 장착하면 높은 포지션이 낮아지고 승차감이 개선이 됩니다 이유는 순정에서는 딱딱한 시트 감이라고 하면 튜닝된 리무진 시트는 메모리폼을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좀 더 안락하게 만들어주고 통풍시트까지 개조가 되기 때문입니다 

 

카오디오 

생각해 둔 건 소닉디자인에 브락스 앰프입니다 점점 산으로 가나요 ㅋㅋ 

아니면 스캔, 다인 그리고 브락스 아 앰프는 포기가 안되네요 

 

그 외 잡다구리 한 것도 해야 하지만 그건 차량이 나오면 그때 생각해 보고 하나씩 업그레이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