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로나 뉴스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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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보건부, ‘오미크론 변이’ 증가로 '무 격리 프로그램' 재개 연기 제안 예정이라고 밝혀

 

현재 신규 등록이 일시 중지되고 있는 무 격리 프로그램 ‘Test & Go’에 대해, 태국 보건부는 재개를 1월 말까지 연기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229명의 신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견되어 지금까지 총감염자는 1,780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방콕, 까라씬, 러이엣, 촌부리, 푸껫에서 발견되었다.

 

이처럼 ‘오미크론 변이’가 태국 국내에서도 확대되고 있어 보건부는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Test & Go’ 재개를 당초의 1월 4일부터 1월 말로 연기하는 것을 고려하도록 제안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전 무 격리 프로그램 ‘Test & Go’ 승인을 받은 ‘타일랜드 패스’ 소지자는 1월 10일까지 이것을 사용해 태국에 입국해야만 하며, 이후에는 ‘샌드박스(Sandbox)’ 프로그램이나 ‘일반 격리(Alternative Quarantine)’로 태국에 입국해야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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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 대책으로 관공서 및 기업에 '재택근무' 지시

 

총리실 타나 꼰 대변인은 쁘라윳 총리의 말을 인용해 “감염을 확산시키는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관련 기관에 오미크론 감염 상황을 모니터링하도록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타나 꼰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는 규정을 변경해 민관 부분에 대해 연말연시 휴일 후 '재택근무(Work From Home, WFH)'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태국 국내 ’ 오미크론 변이‘ 누계 감염자 수는 1월 3일 시점 총감염자는 1,780명을 돌파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대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오미크론 감염자가 중증화 되었다는 보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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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감염자 3,09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12명으로 감소

 

2022년 1월 4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3,091명으로 전날의 2,927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전날의 18명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68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3,505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2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2,967명이 확인되었다. 이 중 2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2,96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