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나무로 꼭 만들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분 내기엔 나무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럼 나무는 어떤 게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자라던 자생식물인 구상나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나무가 트리가 된 사연이 있습니다 구상나무는 한국 고유종으로 한라산, 덕유산, 지리산 같은 남부 지방 높은 산에서 자라는 수종입니다

 

이나무가 어찌 해외 나무가 되었을까요 

타케와 포리라는 프랑스 신부들이 우리나 한라산에서 구상나무를 채집하여 식물분류학자인 미국인 윌슨에게 주었고 그렇게 전 세계적으로 구상나무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구상나무는 전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등이랑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그 당시 알고 있었던 분비나무와 새로운 종이라 생각했던 윌슨이 연구 끝에 세계 식물학회에서 신종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미국에서 특허등록을 하여 미국이 특허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전나무나 독일의 가문비나무를 크리스마스트리로 많이 사용해 왔는데 이 나무들이 높게 자라고 잎이 빽빽해 실내에 두기 어렵습니다

 

 

 

 

구상나무는 적당한 높이와 장식하기 좋은 모양새를 가지고 있고 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렇게 점차 구상나무가 크리스마스트리로 위상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구상나무가 더 이상 살 곳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2013년 3월 국제 자연보전 연맹은 구상나무를 명종위기종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유는 급격하게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약 100년 안에 멸종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구상나무를 지키기 위해서 산림청은 국립 산림과학원 역시 구상나무 유전자인 보존과 복원 재료 증식, 종자 채취 기준을 개발하고 자생지 환경 적응 등 다각적인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앞서 모두 기후변화에 관심을 두었으면 합니다 미래엔 플라스틱 나무가 아닌 순수 토종 우리 나무로 꾸준하게 트리를 장식했으면 합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나무로 할려니 보호해야 할 우리의 유산이니 안될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나무로 해야 할 것 같은데 이것 또한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꼭 나무로만 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다른 창작물로 트리를 만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출처 : 미운우리새끼

2016년도에 김건모가 소주병으로 트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때 소주병 죄다 모아서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무가 꼭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죠 벽을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입니다 

장식을 얼마나 하는지에 따라서 퀄리티도 달라질 듯합니다 

 

 

 

미니 트리로도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어요 

 

출처 : 집꾸미기

달아 메지 않아도 바구니에 잘 담아서 올려만 놔도 분위기는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트리는 하고 있지만 뭔가 모르게 없어지는 장식품과  일 년밖에 안된 것 같은 전기 장치가 쉽게 망가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트리용 전구를 사야 한다면 꼭 배터리 들어가는 걸로 구매하셔야 오래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