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캔 21, 27리터 쓰레기통 용량 고민

매직캔 21리터 27리터 용량 고민 한다면

사실 제일 크게 고민되었던 부분이다. 

21리터 용량으로 해야 할지 27리터로 해야 할지

조금 더 커진게 맞는데 6리터가 그렇게 크지도 않기에

조금 이나마 싸게 사고 싶었던 건 아닐까 하지만 

 

쓰레기가 어느정도 차고 버릴 때 21리터에서 나온 쓰레기는

10리터 종량제 보통에 들어간다.

27리터 에서 나온 쓰레기는 20리터 종량제 봉투에 들어가고

좀 남는다는 것 ..

 

쓰레기 버리는 양에 따라서 

자주자주 버리는 편 인지 아니면 모았다가 한방에 버릴 것 인지

생각해 보다가 그냥 모아서 버리자는 결론 그렇게 하여 27리터로

구매하였다 

 

사진상 검은색은 12리터 용량인 자동 뚜껑 쓰레기통이다.

너무 작아도 작지만 저 전동이 삐이익 하고 소리를 내면서 열린다.

물론 닫힐 때도 약 3초 후에 닫히긴 하는데 소음이 약간 발생

일단 오토가 편하고 좋지만 뭔가 나랑 안 맞는 것 같다 

발로 누르면 바로 열리고 바로 닫히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

 

 

27리터 사이즈 매직캔 히포

크롬 도 있고 오토밴드 같은 것도 있었지만 가장 기본으로 

크롬은 입구에 회색 부분이 크롬으로 되어 있는데 크롬으로 해 놓은 건

이물질이 묻었을 때 크롬이 좀 더 잘 닦인다는 것 

표면이 맨질 맨질 하니까 그렇다. 

굳이 쓰레기통에 옵션질을 해야 할지 싶어 가장 기본 

쓰레기가 차고 봉투를 버릴 때 커팅기가 있는데 기존에도 달려 있지만 

오토로 묶어주는 장치가 하나 더 달려 있다. 

그것도 테이프를 넣어줘야 하고 테이프가 다 되면 또 테이프를 사다가

넣어줘야 하는 것.. 

이것도 뭐 쓰레기 버릴 때 또 테이프로 묶어주고 버린다? 

ㅎㅎ 그냥 기본만 해도 충분할 것 같네요 어차피 종량제 봉투에 넣을 거니까

 

 

 

분리수거하려면 3개를 구매해야 한다.

내가 볼 땐 일반 쓰레기용 하나 분리수거용 하나 또는 두 개가 있어야 

비닐 버릴 때 물로 깨끗하게 씻어 버리면 좋지만 그냥 음식물이 묻은

상태에서 그냥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고 재활용이긴 하지만 내용물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 곳에서 파리가 꼬이고 벌레가

꼬인다 매직캔은 날파리 안 꼬이고 쾌쾌한 역한 냄새 없는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매직캔 가격 

제품은 너무나 만족스럽다 전혀 쓰레기 통 같지도 않고

방안에 놔둬도 제법 잘 어울리는 디자인도 좋다 

그런데 가격이 평균 5만 원 선이고 용량 크고 옵션 넣다 보면 그냥 8만 원이 넘어 버린다.

쓰레기통 사면서 이렇게 고민해 보긴 첨이다. 그냥 동그란 플라스틱 2000원짜리 

이케아 제품만 써 오던 제 입장에서는 큰 거액을 주고 사는 거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 

 

기저귀, 개똥 처리 매직캔 쓰레기통 

아이 키우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쓰레기통 매직캔 

일단 똥 기저귀 넣으면 냄새 하나도 안 나요 

개똥 고양이똥 이런 것도 넣어도 냄새가 안 빠짐 

그만큼 밀폐력이 엄청나다 이런 거 하나만 보면 무조건 필수템

 

총평

내게 맞는 용량을 정하세요 

버리는 패턴을 생각하세요 

옵션은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고

색상은 무난한 흰색이 좋지만 색상을 따진다면 다른 색상도 좋아 보이네요 

주말에 가끔 폭탄 할인 할 때 주문 하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주말까지 기다렸다가 구매했네요 히포 기본 27리터 + 리필용 봉투 5개 해서 6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