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와 스포츠 75 캐리어 사용기

 

일단 굉장히 무겁다 바디 무게만 7 키로 정도이고 물건 이것저것 넣으면 기본 25 키로는 나간다

비즈니스만 타고 다녀서 그런지 무게제한에 압박은 없었다

이제 나이도 들고 하니 좀 더 가벼운걸 가지고 싶어 기웃기웃거리고 있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먼지가 쌓인 리모와 캐리어를 보면 약간 설렌다

딱 이거 하나 리모와 스포츠 캐리어 하나만 있음 웬만한 짐은 다 들어간다

 

요 스포츠 모델이 좋은 이유는 덮개가 상판으로 되어 있기에 그대로 뚜고 뚜껑만 여 닫는 식이라

여행지에서도 사용할 때 너무 편하다 다른 기종 또는 일반 캐리어는 두 쪽 반반 열린다

반반 열리면 한쪽은 무겁거나 또 한쪽은 가벼운 걸 넣거나 해야 하고 여행지에서 호텔 방에 들어가면

캐리어 짐을 전부 빼놓을 리 없다 장기간 있을 계획이 아니라면 말이다 태그가 달려 있는데 아직 까지

써 본 적이 없다 한번 써 보려 유럽이나 가야 할까요 

 

아무리 무거워도 바퀴는 정말 스르륵 잘 굴러간다 신기할 정도로 잘 받쳐 주는 거 같다

제가 같은 사이즈를 3대 나 구매했었죠 ㅎ 미친놈 가방에 거의 800 만원을 쓴 샘입니다

한국 오자 마자 상태 제일 좋은 놈 빼고 두대는 중고로 넘겼는데 중고 방어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그나마 덜 손해 보고 판 느낌입니다 구매 가격에 70% 정도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언제 갈지도 모르는 여행을 지금부터 폭풍 검색 중입니다 기내용 53 사이즈 보고 있어요 

이번엔 블랙으로 구매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