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형 더 뉴 레이
시그니처 풀 옵션입니다. 여기서 내비만 뺀 풀 옵션이기도 합니다
내비를 뺀 옵션이라 1675만 원이었고 여기에 사재로 내비 장착하고 바닥 우퍼와 포칼 스피커, 브라 비오 LED 전구, 울트라 레이싱 스트럿바+안티롤바, 소소하게 시거잭 장착, 열차단 필름 선팅, 밋션오일쿨러 까지 대략 250만 원 정도 추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순정 대비로 생각하시면 내비만 따로 매립으로 넣었으니 추가 금액은 65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1675 만원 + 65 만원 = 1740 만원이 풀 옵션 가격이 되는것 이지요 (순정으로 풀옵 가격은 1785만 원입니다)
그러다 6개월 후 페리로 디자인된 레이가 덜컥 나오게 되었습니다.
심각하게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안 따져 볼 수 없는 이유가 있지요
갑자기 올라버린 금리..
여기서 차량을 할부로 구매를 하면 금리 적용된 기준이 제가 구매했을 당시 금리와 지금 금리는 당연히 올라 있다는 것입니다.
한 달에 내는 비용은 1~2만 원 차이 겠지만 지금 타고 있던 더 뉴 레이를 정리하고 금리가 오른 신형 레이가 과연 맞을까 하는 게 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옵션에 따른 비용 추가입니다 가격표와 같이 내용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가격표에 보시면 1720 만원에 추가 스타일 50만 원 + 드라이브 와이즈 ll 30만 원 + 8인치 내비게이션 120만 원입니다.
총금액은 1920만 원입니다 (내비게이션을 빼고 사재로 장착하게 되면 총비용은 1865만 원입니다)
22년식 더 뉴 레이 사재 장착 내비 1740만 원
23년식 페리 레이 사재 장착 내비 1865만 원 차액은 125만 원입니다.
풀 옵션 기준으로 내비 포함
22년식 더 뉴 레이 1785만 원
23년식 페리 레이 1920만 원 차액은 135 만원입니다.
결론은
22년식 더 뉴 레이 사재 장착한 내비 기준으로 1740 만원
23년식 페리 레이 풀옵션 1920만 원 차액은 180만 원입니다.
22년식 더 뉴 레이를 중고로 판매하면 높은 가격으로 판매는 되겠지만 결국 하루를 탔던 한 달을 탔든 간에 중고차가 됩니다.
기본적인 감가가 있는 것이지요 1740만 원 에 구매한 차량이라도 1500만 원 받는다 치면 결국 신차 가격 420만 원을 더 주고 사야 하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 고민 안 할 수가 없죠
차량 가격에 따른 차액과 오른 금리에 따라 매달 내는 비용까지 게산하면 적어도 600 만원은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페리 레이로 넘어가지 않고 그냥 타기로 했습니다. 경차를 타는 목적은 비용을 줄이는 게 목적이고 특히 레이는 잘 떨어지지 않는 중고 가격입니다 즉 가격 방어가 잘되는 차량이기에 4년 정도 더 타다가 판매하고 다시 레이를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더 뉴 레이 보다 옵션이 많이 들어간 페리 레이를 선호합니다.
차로 유지 보조, 측후방 센서, 후진 센서, 통풍시트, 실내 컬러, 새로 디자인된 아기 호랑이 형상의 라이트까지 신형은 신형입니다.
그런데 하나하나 짚어 보면 다 필요한 옵션 이긴 합니다. 장거리가 그렇게 많지 않다면 운전이 서툴러 실수를 안 한다는 가정하에 제가 볼 땐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쉽지만 그래도 없어도 될 것 같은 생각입니다.
저와 같은 시기에 차량 출고하신 레이 차 주님들이 가장 생각을 많이 하는 부분인 것 같아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진짜 신형 레이를 구매해야 한다면 하세요 후회보다 가질 수 있는 기쁨은 두배가 되는 것이라 말리진 않겠습니다
약간의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 흔들린다면 그냥 타던 거 열심히 타는 게 이익입니다.
제 생각을 올려 드린 글이니 오해는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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