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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세상뉴스

울산 개물림사고 1차 목격한 아줌마 어이 없다

by NBB Corp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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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한 아파트 단지 내부를 배회하던 문제의 개는 가방을 메고 하교하던 A군을 발견하고 갑자기 달려든다. 경찰이 진도 믹스견으로 확인한 해당 개는 중형견~대형견 크기로 아이에게 위협적이다.A군은 필사적으로 도망가지만 이내 개에게 물려 넘어진다. 넘어져 축 늘어진 아이는 2분 넘도록 개에게 공격 당한다.

공격 받던 아이는 마침 현장을 목격한 택배기사가 손수레를 휘둘러 개를 쫓아내며 구조됐다. 개가 떠난 후 쓰러져 있던 A군은 몸을 일으켜 집으로 향하려 하지만, 부상과 충격이 큰 영향으로 여러 차례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도 영상에 찍혔다.

A군은 목과 팔다리 등에 봉합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개에 물린 상처가 상당히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사고가 난 아파트 근처에 거주하는 70대 B씨가 견주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자신의 거주지에서 개를 묶어놓고 키웠는데, 사고 당일 새벽 개가 목줄을 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현재 유기견보호센터에 있는 B씨의 개가 또다시 인명사고를 낼 우려가 크다고 보고 개를 안락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울주경찰서 관계자는 "개를 폐기(살처분)하도록 검찰에 지휘를 요청해 둔 상태인데, 이와 별개로 견주인 B씨도 안락사에 동의해서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어이 없는건 1차 목격한 한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그냥 지나갔다는 것 다행히 택배기사가 발견 하고 개를 쫒아 내어 큰 사고는 막았다. 그 아줌마 몽둥이라도 들고 가야 하는거 아닌가 애가 물림 당해서 쓰러져 있음에도 모른척 하고 지나 간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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