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미션오일쿨러 장착후기

 

미션오일쿨러 장착 이유

고성능 차량에는 오일쿨러 미션오일쿨러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차량에는 아예 장착되어 있지도 않다

경차라서 안 달려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일부 차종에도 장착되어 있지 않다

 

사재로 장착해야 하는데 제네시스 부속이나 카니발 수출형 쿨러와 써모스택을 구했다

레이엔 쿨러가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엔진 열 식혀주는 것이고 또 하나는 에어컨이다. 

 

 

티 마스터 써모스탯

 

 

주행 후기

• 액셀 반응이 아주 부드러워졌다 기본적으로 오르간 페달을 장착했다.
• 레이 순정보단 무거워졌는데 미션오일쿨러 장착 후 액셀의 부드러움이 생겼다
• 1단 2단으로 넘어갈 때 울컥거리고 2단에서 3단 넘어갈 때도 울컥거린다
• 장착 후 이 또한 부드러워졌다 넘어갈 때 울컥 거림이 사라진 것 같다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많이 부드럽다)
• 엔진 소리가 상당히 정숙해진 것 같다
• 엔진 미션의 온도가 95도에서 120도까지 오르는데 한여름 강원도의 경우
  120도까지 오른다고 한다 미션이 안정적으로 온도를 떨어트려 주니 당연히
  엔진의 건강 상태는 최고로 만들어 주게 된다
  쿨러 장착을 하면 120도를 80~85도까지 떨어지게 만든다
• 연비가 좋아졌다 에어컨 켜고 평균 15.6킬로 에서 17.6킬로 늘어났다
  리터당 2킬로 정도면 엄청난 차이다 (시내주행)
• 기존 순정보단 잘 나간다 드라마틱하게 치고 나가는 맛은 없지만
  이전보다 좋아졌다.
• 장거리 주행에도 미션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 레이는 덩치가 크고 무겁다 액셀 반응은 이미 람보르기니이지만
  엔진 소리만 크고 나가질 않는다 쿨러 장착 후 그나마 쪼끔 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미묘하지만 만족스럽다 

 

결론 

만족스럽다 엔진이 한결 부드러워졌고 정숙해졌다 상당히 조용해졌다

뒷자리에 탄 식구들에 말은 차에 뭐 했어? 물어본다 왜 뭐가 느껴지니?

응 차가 갑자기 조용해진 것 같다고 한다 그래 조용해진 것만으로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