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8.450명으로 전날의 8,078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28명으로 전날의 22명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48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3,698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21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8,239명이 확인되었다.
방콕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 안과의사가 경찰이 운전하는 대형 오토바이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교통사고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시민단체 등 30여 명이 정부청사 앞에 모여 횡단보도 보행자를 죽게 한 교통사고의 경우 살인죄를 적용하라는 서한을 총리부에 제출했다.
이 시민단체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도중에 차에 치는 등으로 연간 500여 명이 사망하고 있다.
외국인이 본 시선
태국은 횡단보도가 그리 많지는 않다 보통 무단횡단이 대부분이다 경찰도 일반시민도 우리 같은 외국인도 무단횡단은 그냥 기본이다 문제는 너무 빨리 달리는 차들이 문제이고 규정속도 도 없다 그냥 차 없고 사람 없어도 좁은 길에서도 그냥 카레이서 마냥 차들이 달린다 차량 정지선에서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면 차들은 풀 액셀이다 일반 시내 도로에서도 100킬로 남짓 달리는 차들이 대부분이다 문화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위와 같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도중 사고가 나면 살인죄를 적용해 달라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기본적인 교통에 대한 부분이 바뀌지 않는 한 이런 내용이라 해도 의식 수준이 바뀔지는 의문이다
시내에 다녀봐도 과속카메라와 신호 정지선 같은 단속 카메라는 없다 다만 가끔씩 경찰들이 나와 길거리에서 단속하는 게 전부이다 물론 단속이 되면 딱지를 발행하겠지만 대부분 경찰들 주머니로 들어가는 것도 불편한 진실이다
이번에 파타야에서 사고 난 여의사는 횡단보도로 건넜음에도 사고를 당해서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하였다 교통사고를 낸 경찰은 뒤늦게 출두하고 보석으로 나온 후 머리를 깎고 스님으로 들어갔다는 뉴스 내용을 보았다 한국이었다면 이게 가능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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