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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뉴스 12월 9일

by NBB Corp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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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뉴스

 

 

태국 국내 일부에서 내년 데뷔 예정인 한국 걸그룹 'H1-KEY' 태국인 멤버 ‘씨탈라’에 대해 반대 의사 밝혀

 

내년 1월 5일 데뷔하는 한국 그랜드라인 그룹(GLG) 소속 걸그룹 'H1-KEY' 멤버 중 한 명으로 태국인 ‘시탈 라(ศีตลา วงษ์กระจ่าง)’가 뽑혔지만, 태국 국내에서 ‘씨탈라’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유는 그녀의 아버지인 싸란유 (ศรัณยู วงษ์กระจ่าง) 씨가 왕실을 지지하며 2008년 12월 공항을 점거하는 등의 과격한 활동을 벌였던 반탁신파 ‘민주주의 시민연합’ 간부였기 때문이며, 이 세력은 현재 반정부와 왕실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시위대와 반대되는 세력이다. 이것 때문에 개혁파들은 ‘씨탈라’가 ‘H1-KEY’ 멤버로 선정된 것이 불만을 표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민주주의 시민연합에 의한 이러한 과격 행동으로 탁신파 일명 ‘쓰어뎅’이라고 불리던 ‘반독재 민주주의 동맹’과의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지면서 그것을 빌미로 2014년 쁘라윳 육군사령관(당시)이 주도하는 쿠데타가 발발했고, 그 쿠데타 이후 지금까지 군정 색이 강한 쁘라윳 정권이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일부 불만의 소리에 한국 ‘GRANDLINE GROUP(GLG)’은 “고인이 된 시탈 라 부친의 과거 행적과 당시 미성년자였던 시탈 라에게 부친이 미쳤던 영향, 그리고 현재도 성장 중인 시탈 라에 대해 두루 살폈다”라고 밝히고, “그 결과 이미 고인이 된 부친의 행적 등을 이유로 시탈 라에게 불이익을 줄 수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시탈 라 자신의 책임의 범위를 넘어선 행위까지 책임지게 하는 것은 과도한 처사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태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이러한 문제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태국뉴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4,203명, 사망자 49명으로 전날보다 모두 증가

 

 12월 9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4,203명으로 전날의 3,618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49명으로 전날의 38명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93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60,41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29,951명, 야전 병원에서 30,464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1,17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320명이다.

 

 


 

태국뉴스

 

 

태국 경찰, 미성년자에게 매춘 알선한 태국인 남성,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

 

태국 경찰은 14~16세 미성년자 소년에게 매춘을 알선한 혐의로 27세 태국인 남성을 방콕 방플랏 구에 있는 로즈타운 호텔에서 체포했다. 용의자는 15세 미만 아이에게 매춘을 시킨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되었다.

 

수사관은 소년들이 매춘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잡고 온라인으로 중개인 남성과 연락을 취해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은 반년 이상 전부터 14~16세 소년 매춘을 알선해 왔으며, 매춘 1회당 1500밧을 받아 수수료로 500밧을 용의자가 챙겨 왔다.

 

 


 

태국뉴스

 

 

태국 대법원, 최대 종합 건설회사 이탈리안 타이 CEO에게 밀렵 혐의로 3년 2개월 실형 판결

 

태국 대법원은 2018년 2월 법원 판결에 따라 ‘퉁야이나레쑤완 자연보호구역(Thungyai Naresuan Wildlife Sanctuary)’에서 밀렵과 사냥을 한 혐의로 태국 종합 건설 최대 기업 이탈리안 타이(ITD) 쁘렘 차이 CEO에 대해 가석방 없이 '2년'과 '14개월'의 실형을 최종 선고했다.

 

고등법원은 야생동물보호 보호법 BE 2019(2019)에 따라 위의 고발을 취소했지만 대신 야생동물 박제를 소지한 것으로 최고형을 쁘렘 차이 용의자와 두 명의 공범에게 내렸다

 

2명 공범은 각각 가석방 없이 '2년과 17개월'과 '2년과 21개월'의 징역 판결을 내렸으며, 쁘렘 차이 용의자에게는 200만 바트의 손해배상을 국립공원 야생동물 보호국에 지불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이 사건은 쁘렘 차이 씨가 2018년 2월 서부 칸차나부리도 ‘퉁야이나레쑤완 자연보호구역에서 같은 회사 직원 등과 야영을 하고 있다가 자연보호 구역 직원에게 발각되면서 시작되었다. 현장에서 소총 2정과 엽총 1정, 그리고 밀렵된 것으로 보이는 흑표범 등의 사체가 발견되었으며, 또한 체포 당시 자연보호 구역 직원에게 뇌물을 주려했던 사실도 발각되었다.

 

 


 

태국뉴스

 

 

태국에서 ’ 오미크론‘ 4번째 환자 확인, 콩고에서 입국한 유엔 직원 태국인 남성

 

12월 6일 스페인을 통해서 태국에 입국한 미국인 남성으로부터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สายพันธุ์โอไมครอน)’이 발견된 이후 서서히 감염자가 늘고 있다.

 

7일에는 나이지리아를 선교 목적으로 다녀온 2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이 확인된 이후 오늘(9일) 추가로 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이것으로 태국에서 ‘오미크론’에 감염이 확인된 것은 4명이 되었다.

 

보건부 의학 국 쑤파낃국장은 4번째 감염자는 유엔 직원 태국인 남성(41)으로 콩고에서 태국에 입국했다. 남성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회 접종받았으며, 입국 당시 무 격리 프로그램(Test & Go)을 통해서 태국에 입국했다.

 

한편, 태국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국내 감염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뉴스

 

 

쁘라윳 총리, 도시 봉쇄 조치 가능성이 없다고 재언급

 

감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 ‘오미크론’ 감염자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되는 상황이지만, 쁘라윳 총리는 정부가 ‘도시 봉쇄’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없다는 견해를 다시 밝혔다.

 

총리실 타나 꼰(ธนกร วังบุญคงชนะ) 대변인은 쁘라윳 총리의 말을 인용해 “(총리는) 송년 신년 축제 기간 동안 국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새해를 맞이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기업가와 국민들에게 영향이 미치는 도시 봉쇄 조치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쁘라윳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국내 감염자 수가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것에 기쁨을 나타내고, 태국 국내에 어떠한 변이가 들어 올지라도 그것에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 대규모 감염에 대비해 국민의 면역력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백신 접종 캠페인을 더욱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태국뉴스

 

 

12월 10일은 ‘헌법 기념일’로 휴일, 주말을 포함해 3일 연휴

 

12월 10일은 태국에서 헌법이 만들어진지 89년 되는 ‘헌법 기념일(วันรัฐธรรมนูญ)’로 휴일이다. 금요일 휴일에 주말이 이어지면서 3일 연휴가 된다.

 

태국에서 헌법이 만들어진 것은 1932년(태국 불력 2475년) 12월 10일이었으며, 당시 씨암(สยาม, Siam)이라는 국명이었을 때 태국에서 처음으로 헌법이 공포되었다. 이 날이 ‘헌법 기념일’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같은 해 6월 24일에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인민당은 프라차 티폭 왕(라마 7세)을 통해 헌법 '샴 왕국 통치 헌장'을 공포시켰다. 이때부터 태국에서는 의회제 민주주의 정치제도가 도입되었다.

 

태국에서의 입헌군주제 역사는 라마 7세(Prajadhipok Sakdidej) 때 시작되었다. 라마 7세는 1931년 수술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가 의회제도 도입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후 이를 위한 헌법 초안을 만들고 막상 발표하는 단계가 되자 최고 고문 회의 멤버를 중심으로 하는 왕족의 맹렬한 반대로 포기하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육군 소령이었던 쁘렉 피분 쏭크람(แปลก พิบูลสงคราม) 등이 이끄는 인민당(คณะราษฎร)이 라마 7세가 후아힌으로 요양을 떠난 사이에 입헌 혁명을 일으켰고, 인민당은 라마 7세에게 입헌군주제를 요구했으며, 이후 이것을 받아들여 1932년 헌법이 발효되었다. 이에 따라 라마 5세 이후 이어져 온 ‘절대군주제’가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라마 7세는 최후의 절대군주였으며, 최초의 입헌군주제의 군주이기도 하다.

 

 


 

태국뉴스

 

 

해운업자 협의회, 내년 태국 수출 8% 성장할 것으로 전망

 

태국 해운업자 협의회(Thai National Shippers' Council) 차 이찬(ชัยชาญ เจริญสุข) 회장은 내년에는 주요 무역 상대국의 경제 회복이 전망되기 때문에 태국 수출이 5~8%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제조업 노동력 부족, 수송비 상승, 배송 공간과 컨테이너 부족, 람차방항과 방콕 항의 혼잡 등이 수출 장애가 될 수는 있지만, 관계기관이 노력하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내년 8%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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