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 4K 6th 사 볼까

 

 

애플 TV 1 세대 사용은 잠시 했었다 호기심에 구입했었던 것 같다 

애플 TV 2 세대를 많이 사용했었다 외국생활을 하다 보니 딱히 볼만한 TV도 없었다 한국방송을 연결해 주는 어플이 있었는데 초창기 땐 정말 최악이었던 기억이 난다 유튜브 정도 보고 미러링 하는 데 사용을 많이 했었지만 이쁜 쓰레기였다 이때 가격만 해도 99불이었다 

 

왼쪽 : 1세대 / 중앙 : 3세대 / 오른쪽 : 4세대

 

 

애플 TV 3 세대는 좀 더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옵티컬 단자 말고는 정말 좋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2 세대 보단 좀 더 빠른 성능을 보여줬다 앱 구동 시 좀 더 빠릿빠릿한 뭐 그런 정도 현실상 유튜브와 넷플릭스 머쉰 정도로 사용할만했다 옵티컬 단자가 있으니 보스 M2와 연결해서 사용했는데 만족할만한 수준이었고 이 무렵 한국 뉴스가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 

 

 

 

4세대부터 잘 사용해 왔는데 가지고 있던 TV는 4K가 되는 모델인데 애플 TV가 4K 안 되는 모델이라 약간 불만은 있었다 4세대부터 용량이 32기가 64기가였는데 난 32기가를 선택했다 막상 사용해 보니 64 기가는 의미가 없었다 게임을 많이 사용하고 어플을 많이 깔아서 사용한다면 64기가가 필요하다 실제 32기가도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이때부터 가격이 올랐다 99불은 온데간데없이 199 불이었다 

 

이번에 새롭게 한국에 출시된 애플 TV 6세대는 질러야 할까 고민이다 

 

6세대 애플 TV 4K는 새 디자인의 리모컨과 더 빠른 A12 칩, 그리고 ‌‌드디어 HDMI 2.1 단자를 포함시켰다. 4K 60 프레임의 인간의 눈에 가장 자연스러운 색상과 명암을 표현하는 HDR 비디오 출력 지원한다.

 

 

6세대 리모컨은 2세대 3세대로 돌아간 느낌이다 4세대부터 나온 리모컨은 똥망이다 구형보다 훨씬 구렸다 사용하는데 뭣이 자꾸 눌러져서 뒤로 가기가 눌러 지곤 했다 자이로 들어간 4세대는 리모컨으로 게임을 할 수도 있었는데 그 자이로 성능보다 어플 게임의 내용이 정말 구렸다 지금 애플에서 개발한 아케이드는 그때 수준에 비하면 최고 수준이나 마찬가지이다 

 

새 리모컨의 원형 클릭 패드는 빨리 감기, 되감기, 원하는 장면 찾기 같은 전에는 불편했던 제스처 개선에 중점을 뒀다. 측면 시리 호출 버튼은 아이폰처럼 좋아하는 영화, 음악, 배우 또는 장르를 검색하고 즐길 수 있으며 TV를 켜는 전원, 음소거, 볼륨 버튼은 따로 뺐다.

 

박스 안에 애플이 환경을 생각 안 한 케이블이 하나 들어 있어요 그 케이블은 리모컨을 충전하는 라이트닝 케이블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오랫동안 사용합니다 잊을만하면 충전해 주곤 합니다 1분만 충전해 줘도 당장 쓰는데 문제없을 정도로 배터리 소모는 심하지 않았습니다 

 

 

 

TV 주변 페이스 ID가 탑재된 아이폰 X 또는 이후 아이폰이 인식되면 전면 카메라와 주변 광센서가 색상을 측정하고 애플 TV 화면을 자동 조절하는 기능도 기대된다.

 

 

뭔가 확실히 좋아 진건 알겠는데 그동안 잘 사용했던 4세대는 어디로 보내지.. 이미 TV 밑엔 애플 TV가 다 한 대씩 설치되어 있고 3세대는 아직도 사용 중이다 진짜 오래 사용 헸는데 고장도 안 난다 안에 뭐를 넣어 만든 거지 리모컨 배터리 1년에 한 번씩 갈아 주면 그걸로 끝 ~ 

 

여하튼 첫 사용자면 엄청 기대도 하고 할 것 같은데 이미 1 세대부터 사용해 왔던 입장이라 가지고 있던 것에 4K만 올린 것 같다 음.. 

생각 좀 해 보자 만약에 구입하면 개봉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