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공동설 (지구안에 지구)

지구공동설(地球空洞說, Hollow Earth Theory)

은 지구 내부가 고체가 아니라 비어 있거나 거대한 공간이 존재한다는 가설이다. 이 이론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지만, 역사적으로 여러 번 제기되었으며, 신화, 전설, 음모론, SF 소설 등에 영향을 미쳤다.

1. 지구공동설의 역사적 배경

① 고대 신화와 전설

지구공동설의 기원은 고대 문명에서 찾아볼 수 있다.
•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티마이오스』에서 지구 내부에 거대한 터널과 공간이 존재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 북유럽 신화: 지하세계인 ‘니플헤임(Niflheim)’과 ‘스바르트알파헤임(Svartalfheim)’에는 거주하는 존재들이 있다고 여겼다.
• 불교와 힌두교: ‘아가르타(Agartha)’라는 신비로운 지하왕국 전설이 있다.

② 17~19세기의 과학적 주장

근대 과학이 발전하면서 일부 학자들은 지구 내부 구조에 대한 이론을 제시했다.
• 에드먼드 핼리(Edmond Halley, 1692년)
• 지구가 여러 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중공 구조이며, 내부에 독자적인 자기장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 존 클리브스 심즈(John Cleves Symmes, 1818년)
• 지구가 내부로 통하는 거대한 구멍(북극과 남극에 존재)이 있으며, 내부에는 별도의 생명체와 문명이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③ 20세기 이후의 음모론
• 일부 음모론자들은 지구공동설을 외계인, 비밀 군사기지,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연결시키기도 했다.
•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나치 독일이 남극에 지하 기지를 건설했다는 설이 등장하기도 했다.
• SF 소설과 영화에서도 지구 내부의 세계를 다루는 작품들이 많아졌다.

2. 지구공동설의 주요 개념

① 지구 내부가 비어 있다는 주장

지구공동설의 핵심은 지구 내부가 완전히 고체가 아니라, 거대한 빈 공간(또는 여러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② 지구 내부에 생명체 또는 문명이 존재한다는 주장
• 일부 이론에서는 지구 내부에 고도로 발달한 문명이 존재하며, UFO나 외계인과 연결된다고 주장한다.
• ‘아가르타(Agartha)’나 ‘샴발라(Shambhala)’ 같은 신비로운 지하세계 전설과 연결되기도 한다.

③ 극지방에 거대한 입구가 존재한다는 주장
• 몇몇 이론은 북극과 남극에 지구 내부로 연결되는 거대한 구멍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 1947년 미국 해군 제독 리처드 버드(Richard E. Byrd)가 남극 탐험 중 “지구 내부로 연결된 입구를 발견했다”는 주장과 연결되기도 한다.

3. 현대 과학과 지구공동설의 반박

과학적으로 지구공동설은 부정된다.

① 지진파 분석
• 지진파(S波, P波)의 이동 경로를 분석한 결과, 지구 내부는 고체(내핵)와 액체(외핵)로 이루어져 있음이 확인되었다.
• 만약 지구 내부가 비어 있다면, 지진파가 내부를 통과하는 방식이 지금과 다를 것이다.

② 중력 법칙
• 지구 내부가 비어 있다면, 현재의 중력과 지구의 질량이 설명되지 않는다.
• 천체 물리학적으로 지구는 내부가 밀도가 높은 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야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③ 인공위성과 중력 측정
• 인공위성을 이용한 중력 지도 분석에서도 지구 내부가 비어 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4. 대중문화에서의 지구공동설

지구공동설은 다양한 영화, 소설, 만화, 게임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다.
• SF 소설: 쥘 베른의 『지구 속 여행(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 영화: 2008년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 게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테라리아』 등

5. 결론

지구공동설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으며, 현대 과학으로 볼 때 타당성이 없는 이론이다. 하지만, 신화와 전설에서 시작된 이 개념은 여전히 대중문화와 음모론 속에서 흥미로운 이야기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 UFO 가 나온다는 뉴스를 접한다
미국정부는 숨기고 있는지 정확한 정보가 없다
지구 공동설은 추측 이지만 이런것들만 봐도 진짜 있는건가 하는 의심이 들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