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은근 슬쩍 요금제 변경

 

통신사 한 달 데이터 통계

내가 한달에 얼마큼 사용했는지 나오는 앱이다.

정말 많이 쓰면 15기가 정도이고 보통은 11 기가 언저리이다.

야외 활동이 최근에 그리 없기도 하고 있다고 해도 거의 와이파이 연결이 많다.

 

5G 요금 너무 비싸다

5G 커버리지가 100%가 아님에도 통신사에서 5G를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여하튼 사용하는 데 있어 그렇게 불편한 부분은 없지만 요금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2달 전 아이폰 15프로로 기변 하던 날 요금제가 변경되었다.

이런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있나.

이상하게 평소보다 요금이 더 나오는 것 같아 설마 하고 앱을 열어보니

89,000원 기본요금이 99,000으로 변경되었다.

갑자기 10,000 원 이 어디서? 내가 한 적도 없는데

 

고객센터로 문의

고객님 기기변경 하시면서 그날 요금제가 변경되었습니다.

완전 어이 상실입니다.

믿었던 대리점인데 그것도 모르고 그 가게 홍보도 해 줬습니다.

더 열받는 건 그 상담원 태도도 어이가 없습니다.

 

요금제 변경을 요청하니 대리점에 물어봐야 한다고 합니다.

아니 이봐요 그 대리점이 나 대신 요금 줍니까

내가 내 돈으로 요금제 변경 한다는데 왜 그 대리점에 물어봅니까

안 그래요? 

 

아 네네 이러면서 변경해 드릴까요 한다.

어처구니 가 없구나 진짜 

 

고객센터는 따로 연락을 대리점으로 하겠다고 한다.

뭐지 얘네들 지네들끼리 뭔가 있구나

 

내가 그 대리점에 전화를 하게 되면 싸울게 뻔하다.

내 성격에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