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베트남 축구

동남아시아에서 5년간 패배한 국가는 태국 

동남아시아 월드컵 으로 불리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 미쓰비스일렉트릭컵 결승에서 
베트남을 상대하는 태국의 무안판람삼 단장이 박항서 베트남 감독에 대한 존경을 뜻을 나타냈다.

 

마담 팡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람사미 단장은 최근 베트남 매체인 VN익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시아 축구를 바꾼 지도자라고 말했다.

 

태국과 베트남은 13일 베트남에서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맞대결을 벌였고, 16일 태국에서 마지막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 경기때 2-2 무승부로 끝난 결승 1차전일 때 세계 랭킹 베트남 96위, 태국은 111위로 차이가 나고 베트남 선수도

외국으로 진출도 가능해졌다고 한다. 

 

람상 단장은 태국 보험회사 무앙타이 생명 대표 

람상대표는 태국 보험회사 대표이자 해외 명품 사업을 병행하는 비즈니스 우먼이다.

 

단장 자격으로 벤치에서 자주 TV중계 카메라에 잡히곤 한다.

지난해 1월 미쓰비시컵의 전신 스즈키컵에서 태국이 우승항 당시에도 동남아시아 매체들은

마담 팡이 선수들에게 수시로 명품을 선물하고 우승 보너스 2천만 밧 (약 7억 5천만 원)을 약속했다고 한다.

 

단장의 보너스 

이번대회에서 결승 진출 시 500만 밧의 보너스를 내걸었고, 우승할 경우 그 이상의 보너스를 줄 예정이다.

구체적인 액수는 선수들을 놀라게 해주고 싶다며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태국에서 100만 밧은 환율로 약 4000만 원이지만 가치는 1억이나 마찬가지이다.

보너스로 500만 밧은 가치로 5억을 준다는 이야기와 같다. 

 

아마도 이번 경기는 치열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16일 밤 9시 30분 한국시간 태국 빠툼 타니 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0-0 이거나,

1-1로 비기가나 태국이 이기면 태국의 우승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