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프로
예약 아니면 구할 수 없다는 말에 살짝 포기했었다
그런데 단골가게라 해서 작은 SK텔레콤 대리점에서는 구할 수 있을 것 같아 연락해 보았다.
나의 아이폰 12프로는 가게에 정리했고 당근 마켓 중고 시세는 70만 원 정도였다 가끔 싸게 파는 분들은 65만 원도 보았다.
대리점에 바로 판매를 하니 60만 원 새것과 동일한 상태로 상당히 A급이나 마찬가지였다.
성격이 워낙 깔끔하니 폰 상태도 좋지 싶다.
할부 남아 있는 거 정리하고 휴대폰요금 정리하니 실제 남는 건 없었다
그래도 뭐 신형이 자나 아이폰 14프로 남들 쓸 때 같이 써 줘야지 안 그래요?
몇만 원이라도 중고마켓에 팔면 더 이익이긴 한데 아이폰 팔아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의 애들이 많다
폰 때문에 죽고 사는 구구절절한 사연을 듣고 있을 때도 있고 엄청 귀찮을 정도로 물어본다
지난번 나의 아이폰 10 판매할 때도 중고등학생들이 날 괴롭혔다.
첫인상
아 왕눈이 어쩔 완전 툭 튀어나와 있다.
색상은 고를 수가 없었다. 퍼플 색상과 골드 색상만 있었는데
아이폰 사용하면서 골드를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기도 하고 골드 왠지 있어 보인다 싶어 이번에는 골드로 정했다.
영롱한 저 자태 멋있어
드는 순간 아 ~.
무겁다
아이폰 12프로는 진짜 가벼운 거였어
딱 묵직한 느낌에 무게가 체감이 될 정도였다.
일단 카메라가 커졌으니 무거워 질만 하지
그래도 적응하면 금방이다 싶다
갑툭튀 카메라
골드랑 은근히 어울린다.
튀어나오는건 아이폰 이지 안 튀어 나오는 그런 아이폰을 가지고 싶지만 어쩌겠냐
이 시대엔 최고의 폰 인걸
카메라 성능
아이폰 14프로로 찍었다.
전에 쓰던 폰은 판매를 했으니 난 카메라가 14프로에 의존해야 한다.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 조금 빼면 전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DSLR 똑딱이 하이엔드 카메라까지 다 갖춰서 사진을 찍었지만 휴대성에서는 폰 만한 게 없다
바로 들고 바로 찍고 그 저장된 사진은 내 컴에 그대로 저장되어 있다. 애플에서 쓰는 아이클라우드가 편리성을 가져다준다
사용 후기
뭐랄까 무거운 거 카메라 튀어나온 거 정면 상단에 뭐가 찍힌듯한 신 기능 정도
이전에 쓰던 화면 그대로 영혼까지 탈탈 털어서 이동이 가능한 탓일까 신형 핸드폰을 쥐고도 느낌이 없다
아이폰을 그대로 이어 오던 사람은 이 부분에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다시 약정 노예로 살아야 하는 순간!!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부드럽다. 화면도 미끌미끌 거리는 느낌이고 또 특별함도 없는 그런 느낌이다
엄청 더 좋아진 건 맞지만 미용실 가서 머리 깎고 나온 기분이랄까 그렇다.
삼성폰을 쓰다가 아이폰으로 오면 신세계를 맞아 할 수도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폰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오신 분들은 잠시 감흥이 없지 싶다. 그것도 프로에서 프로로 넘어오면 그런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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