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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사고 현장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포항 남구 인덕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다
이른 새벽에 아파트 관리소장이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라고 방송을 한 뒤 입주민들이 차를 빼는 상황에서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사람들이 주차장안에서 빠져나오질 못했다.
수색대가 들어가서 모두 나왔고 7명의 신원이 확인이 되었다.
처음에 나온 남자와 여자분만 생존하였고 생존자는 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나머지 다른 분들은 심정지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상태는 차량 안에 문을 열어보고 전부 다 확인하였다고 했다.
지금도 작업 중이긴 한데 지하 주차장에 물을 빼내는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수색은 이미 철수한 상태이고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글을 쓰는 내내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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