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온천장맛집 양대감 대구탕 추천

 

기본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별 특별함도 없어 보이죠 다른 테이블은 전부 냄비밥을 먹더군요

가장 기본인 11,000원 짜리라 냄비밥은 기대조차 안 했습니다.

대구탕 한 그릇 하고 빠르게 업무 보러 가야 해서요

 

그런데.. 냄비밥이 나왔습니다.

와 ~ 갓 가성비!!!

거기에 대구탕 양은 곱빼기 수준입니다. 부산에서 수많은 대구탕 집을 가봤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대구살만 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르고요

대구살은 아주 맛있네요 밥에 김 착 싸고 무 말랭이 하나 넣어서 이에 쏙 ~ 기가 막히네요

가격, 양, 맛 3가지 다 잡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내 돈 내산 중에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반찬 더 달라고 해도 군말 없이 아주 친절하게 스피드 있게 가져다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대구탕 대구살 보이십니까 두툼합니다.

육고기 1근은 먹는듯함이 베였다고 해야 하나요

이건 최고의 가성비.

 

여기 오시는 손님층은 50대 이상이 거의 대부분이었고요 온천장은 원래 40~50대 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부산에서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20대는 서면에 많고 20~30대는 해운대에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양 많고 가격 좋고 맛도 있는 대구탕 드셔 보신다면 온천장 양대감 아니겠습니까.

 

 

대구살만 먹어도 배 불러요

커억 ~ 

 

밥 퍼서 먹고 물 부어서 누룽지까지 먹으면 목구멍까지 찰 정도입니다.

대구탕 좋아하시고 배 불리 먹고 싶은 분은 요기 양대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