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금 우리학교는 결말, 궁금하다

 

출연 :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김병철, 이규형, 전배수

장르 :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한국 드라마, 청소년 시리즈, 스릴러 시리즈, 드라마

관람등급 : 18세 이상 청소년 관람 불가 

 

 

네이버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이 1월 28일 오후 5시 넷플릭스 시리즈로 영상화된다 총 19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되었다.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주동근)은 평범한 학교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09년 5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했다.

 

연재 당시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사람들의 뜨거운 인기가 모락모락 했다 한때 웹툰을 즐겨 보던 입장에서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 보면서 느낀 건 전체적으로 매끈하다 중간중간 리얼인 것 같은 연기력이고 내용도 제법 탄탄한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너무 잔인하다 물어뜯는 장면을 나도 모르게 넘겨 보게 될 정도였다 밥 먹다 말고 숟갈 던질 뻔 여하튼 그 생생함이 대단하다 특히 헤드폰 끼고 보면 몰입감이 엄청나다 조여 오는 소리와 끔쩍 놀랄만한 사운드도 잔인하게 들린다 중간에 아픔도 슬픔도 친구의 우정도 보이고 복수와 증오도 함께 묻어 난다 웹툰에서 보는 것보다 더 몰입감이 있다 중간에 멈출 수 없는 연속으로 보는 맛도 제법 있다 

 

결말은 아주 시시하게 끝나는 듯한데 남나 가 마지막에 나와서 나 같은 애들 몇 있어 도망간 애들도 있고 아직 정리할게 남아 있다면서 옥상에서 그냥 뛰어내린다 아마도 진격의 좀비가 된 듯하다 좀 더 강해진 그들과 싸우는 뭐 그런 시즌 2가 나오기도 하겠지만 안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항상 끝은 요렇게 마무리하는 게 맞지 싶다 나머진 상상에 맡긴다는 뭐 그런 뜻도 된다